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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한국교회 문제 중 하나가 세습이다." '세습 자체가 성서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교회에서 벌어지는 세습에 문제가 많다.' '그것도 작은 교회(100-200명)의 세습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형교회의 세습은 문제다.' "엄청난 부와 권세를 가진 교회가 왕실처럼 대를 이어 가려는 데 문제가 있다." "(목회자라면) 정상에서 자자손손 행복하게 살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주의 종으로서 사명을 다하면 내려와야 한다. 자신도 내려오지 않고 대를 이어 자식에게까지 물려주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정상에 머물면서 누리는 삶은 목회자 삶이 아니다."
위에 글은 명성교회 창립 30주년(2011년) 기념 설교집에 수록된 김삼환 목사의 설교 내용 중 일부라고 하는데 한국 교회의 반대와 본인 입으로 설교한 내용도 뒤집고 아들 김하나에게 세습을 강행하고 말았습니다.
눈 앞에 보여지는 세상 욕심과 자식에 대한 지나친 욕심 때문에 마음이 흐려지고 신앙마저 흔들려서 아닌 줄 뻔히 알면서도 부끄럽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 앞에 많은 것들이 보여지고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하여도 이리저리 마음 바꾸는 변덕쟁이 신앙이 되지 말고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변함없이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전광훈 목사 교회 토지보상 감정가 80억 나왔는데 500억 달라고 했다가 안되니
광화문에 나가서 한국 기독교를 팔아먹고 난리를 치며 난동을 부린 끝에
기독교인 100만명 교회 떠나 불신자 만든 대가로 결국 500억 받아내....
아들에게 준다네요. 결국 세습하려고 한국 기독교를 말아먹었네요.
나중에 과연 그의 목에는 몇개의 연자맷돌이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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