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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19번째 쪽지!
□4.하나님의 기쁨2
5.저는 국민학생일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몇 가지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친구분이 “니 아부지는 얼마나 재미있고 유머가 많은지 옆에 있기만 해도 즐거웠당께.”라고 하셨습니다. 50년이 넘었는데도 ‘즐거운 사람’으로 기억되다니 저의 육신의 아부지는 진짜 개그맨이셨나 봅니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아버지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또한 하나님은 저의 영혼의 아버지이십니다. 저의 모든 관심과 소망과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 안에 있습니다. 아버지와 저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슬며시 웃음이 나며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6.하나님은 조물주이십니다. 창조한 존재가 창조물 안에 갇힐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아들 예수님을 ‘창조물 안에’ 대신 내려보내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탁월한 성품을 예수님 안에서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14:8-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쁩니까?
7.하나님은 자신의 탁월한 성품을 말씀의 지혜로, 선하심으로, 모든 계명으로, 약속으로 드러내십니다.(시119:162,렘15:16)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기쁜일인지요.
8.비록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나의 영혼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고, 또 신실한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에게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이 새겨져 있음을 보는 일은 너무나도 즐겁고 기쁜일입니다.(갈2:20,고전15:10,고후7:18) ⓒ최용우
♥2022.9.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제7319호 2022.9.4.-하나님의 기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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