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버려 두어라

서재경 목사............... 조회 수 330 추천 수 0 2022.09.12 20:20:02
.........

20220906.jpg

[겨자씨] 내버려 두어라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뽑아버릴까요?”(마 13:28, 새번역) 밀밭에서 가라지를 본 종들이 한 말입니다. 가라지는 싹이 나고 자랄 때는 밀과 잘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밀알이 여물 때는 눈에 확 뜨입니다. 밀보다 훨씬 더 크고 이삭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밀밭에 왕성하게 자라는 가라지는 얼마나 눈에 거슬립니까. 저 나쁜 가라지를 모조리 뽑아 불태워서 나쁜 종자의 씨를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가라지와 함께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마 13:29, 새번역) 당장 가라지를 뽑자는 종들에게 주인이 한 말입니다. 무슨 말일까요. 주인은 백해무익한 가라지를 내버려 두라는 게 아닙니다. 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밀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극성한 가라지를 보고 분노하는 종들과는 달리 주인은 여물어가는 밀알을 보았습니다. 행여 그 밀알이 상할까 염려했습니다. 종들의 마음은 나쁜 것을 심판하는 데 있었지만 주인의 마음은 좋은 것을 구원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늘도 악한 세상을 추수 때까지 내버려 두시는 주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90 이처럼 세상을 멈추게 할 수도 있구나! 물맷돌 2022-09-18 228
37989 콧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기뻤습니다.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물맷돌 2022-09-18 100
37988 결국 5만원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물맷돌 2022-09-18 132
37987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가 지금도 하는 일은? 물맷돌 2022-09-18 168
37986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물맷돌 2022-09-18 135
37985 가난하지만 부유한 삶을 네가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구나! 물맷돌 2022-09-18 225
37984 그것이 나에게는 한평생 ‘인간조건의 한 가지 한계’가 되어왔습니다 물맷돌 2022-09-18 93
37983 한국인들은 세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2-09-18 114
37982 사랑의 보답 김장환 목사 2022-09-15 562
37981 성공의 정점에 선 사람 김장환 목사 2022-09-15 370
37980 노력으로 전달되는 사랑 김장환 목사 2022-09-15 314
37979 특허를 포기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9-15 371
37978 옳은 일, 옳은 행동 김장환 목사 2022-09-15 395
37977 더 이상 찾지 않는 곳 김장환 목사 2022-09-15 264
37976 인간의 본질 김장환 목사 2022-09-15 391
37975 위로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2-09-15 430
37974 워싱턴 장군의 겸손 풍성한삶 2022-09-13 362
37973 고귀한 희생 풍성한삶 2022-09-13 339
37972 흐뭇한 미소 풍성한삶 2022-09-13 185
37971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방법 풍성한삶 2022-09-13 307
37970 편작과 왕후 풍성한삶 2022-09-13 149
37969 마음의 성을 견고하게 세우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2-09-12 405
37968 나의 세계 file 조주희 목사 2022-09-12 153
37967 농촌을 다시 살려야 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9-12 119
» 내버려 두어라 file 서재경 목사 2022-09-12 330
37965 예고편 file 김성국 목사 2022-09-12 184
37964 영적 우정의 중요성 file 고상섭 목사 2022-09-12 191
37963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물맷돌 2022-09-11 229
37962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 자신만의 ‘보물’ 물맷돌 2022-09-11 163
37961 세상에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물맷돌 2022-09-11 106
37960 나(我)’라는 사람이 싫었습니다! 삶은 갈수록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물맷돌 2022-09-11 94
37959 당신은 다른 사람을 얼마나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2-09-11 106
37958 어머니는 힘든 일이 생겨도 웃으면서 일을 해결하곤 하셨습니다. 물맷돌 2022-09-11 114
37957 언젠가부터 드라마를 보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2-09-11 92
37956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물맷돌 2022-09-11 13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