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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256-9.13】 꾸메문고
운동을 하다 보니 대평동 연합의원 길 건너편에 ‘꾸메문고’라는 서점 간판이 눈에 보였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있던 자리인데 언제 서점이 들어왔을까? 반가운 마음에 길을 건너갔다.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문은 열려 있었다. ‘꾸메’는 ‘꿈에(꾸메)서 만나자!’라는 뜻이었다. 디자인 문구와 캐릭터 상품 판매, 글쓰기 모임과 저자 강연, 워크숍, 페인트룸 공간대여, 독립출판물 판매, 커피 숖, 참고서 판매 등등... 카페였을 때 시설 그대로 1,2층을 다 사용하는데 공간 배치가 엄청 정신없었다.
책만 팔아서는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때려 넣은 느낌이다. 어쨌든 세종시 전체를 통털어도 서점이 열개가 채 안 되는데 가끔 가서 얼쩡거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생겨 엄청 반갑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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