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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30번째 쪽지!
□15.정확하게
1.오랫만에 만난 어떤 분이 함께 온 분에게 저를 소개하면서 “이 친구는 만화가야.”라고 했습니다. 제가 만화책을 두 권 내기는 했지만 만화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신앙인이 아닌 그분에게 제가 하는 일을 구구절절 설명할 상황은 아니어서 그냥 간단하게 “아, 저는 만화가가 아니고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라고 정정해 드렸습니다. 하나님도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인지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을 좋아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2.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가장 완벽하시고 복되신 분으로 표현되기를 바라십니다. 세상에 오류가 없고, 실수가 없고, 깜빡 잊어버리는 것도 없고, 한번 정한 법칙을 변질시키는 법이 없는 유일한 기준이자 완벽한 진리는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준으로 붙잡고 살면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3.하나님은 모든 것을 넉넉하고 충만하게 모두 가지고 계신 분으로 표현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하면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구한다고 무조건 다 주시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것은 오히려 우리를 해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독극물’을 달라하면 선뜻 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4.하나님은 나의 구원을 위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표현되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인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창세 이전부터 계획되어 수천 수만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진 거대한 프로젝트의 결론입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는 사건은 실로 엄청난 기적이며 놀라운 일입니다. 구원은 아무나 쉽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최용우
♥2022.9.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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