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
본 사진은 이름모를 한 어머니가 어린 아기를 등에 업은채 교회의 마루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님앞에 무엇인가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이며 1970년대 중반에 촬영된 빛이 바랜 흑백의 사진이지만 정서적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친근 감이가는 사진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SNS 상을 통하여 심심찮게 오르게 되는것을 보게 되는데 반면에, 이 사진에 대한 이렇다할 배경 설명이 없기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이 아기(선교사)의 외삼촌지간이 되는 제가 나서 소개를 올리는것도 좋을듯 싶기에 이에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사진의 어머니는 조은숙전도사(장로교 총 회신학대학. 전도사로 정년 은퇴. 현 75세) 이고 등에 업힌 아기는 현재 중동의 ○○○ 국가에서 선교사(최○○목사. 장로교 백석신학대학교)로 17년째 이역만리 타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현지인들을 섬겨오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신변안전을 위하여 더 이상 상세히 소개못함에 양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성장한 선교사의 자녀 들은 1남 1녀이며 모두가 하나같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고 두뇌가 탁월하리 만큼 명석하여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학은 물론, 영어를 포함하여 4개국의 언어사용이 가능하다 하며 큰아이 같은 경우는 선교지 에서 제 3국인 이○○○의 국립 ○○○ 대학교로 유학하여 공부중에 있습니다.
이 어머니가 당시에 무엇을 위해 기도를 했었는가를 짐작케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심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며 이 사진을 보시거나 사용 하시는 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마저 위협받는 전세계의 오지에 까지 파송되어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문의 글 임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