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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40번째 쪽지!
□1.찬양과 영광
1.이사야서 6장에 보면, 이사야가 기도하는데 갑자기 영이 열리면서 놀라운 세계가 그 앞에 펼쳐집니다. 주님이 보좌에 앉으셨고 천사들이 하나님과 그 영광을 소리높여 외치며 찬양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6:3) 천사들의 찬양과 외침으로 거룩한 영의 움직임이 연기처럼 구름처럼 보좌를 둘러싸며 움직입니다. 이 장엄한 모습 속에서 이사야는 땅바닥에 엎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저는 청년 때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면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한다’기에 미리 찬양을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 성가대장님께 나도 성가대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인원이 10명밖에 안 되다 보니 제 목소리가 너무 티가 났습니다. 한 주 만에 쫓겨났습니다.ㅠ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신학교 성가대는 50명도 넘으니 묻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지원을 해서 1년 동안 비록 립싱크(?) 비슷하게 했지만 성가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천국에서 동일한 찬송, 똑같은 가사를 영원토록 반복 하다보면 지루하고 따분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광찬송’을 계속 반복하여 부르다 보니 영적 감각이 조금씩 깨어나면서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술로 찬양과 경배의 언어를 반복할수록 심령 속에서 꿀 같은 기쁨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것이라면 영원토록 반복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4.천국 성가대는 찬양을 잘하는지 못하는지와 상관없이 그 중심을 보는 곳이기 때문에 음치이든 박치이든 성가대에서 쫓겨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최용우
♥2022.10.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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