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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275-10.2】 참 고양이 좋아한다
오늘은 아내가 밥하기 싫은지 밖에 나가서 밥 먹자고 한다. 오케이~ 장군면에 곤드레밥을 맛있에 하는 식당이 있어 갔더니 ‘직원이 도망가버려서 문을 못 연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러게 직원들에게 평소에 잘해 줘야지... 전에 왔을 때 로봇이 돌아다녔었는데 설마 로봇이 도망가버린 것은 아니겠지?
옆에 있는 고등어생선구이 식당에 갔다. 아마도 우리처럼 곤드레 먹으러 왔다가 생선으로 바꾼 사람들이 많은지 대기 순서가 한 참 뒤여서 밖에 돌아다녔다.
생선식당에서 키우는 새끼 고양이가 돌아다닌다. 생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몸이 반질반질하다. 안해가 반가워 하며 뛰어가더니 고양이를 덥석 안는다. “아이고, 물먼 어뜩하려고...” 하여간 우리집 여성동무들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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