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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쓰레기 쓰레기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96 추천 수 0 2022.10.11 05:28:1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47번째 쪽지!

 

□쓰레기 쓰레기

 

1.저는 매일 한 시간씩 용수천 강변 약 3km를 왕복하는 걷기운동을 합니다. 내가 걷는 길만큼은 깨끗히 하고 싶어서 날마다 까만 봉다리를 들고 쓰레기를 한 봉지씩 주워서 길 끝에 있는 큰 고무통(쓰레기통)에 넣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쓰레기를 줍다보면 쓰레기가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누군가가 쓰레기를 계속 버립니다. 차를 운전하여 지나가면서 창문을 열고 밖으로 휙! 버리고 갑니다. 

2.가장 많은 것이 1회용 커피잔입니다. 스타벅스, 디에떼, 이데아... 온갖 브렌드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이 다 버려집니다. 옛날에는 거지들이나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는다고 했습니다.거지가 아니라면 커피는 그냥 매장 안에서 마시세요. 이렇게 밖에까지 들고나와 버리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지요? 

3.그 다음 많은 것은 음료수병, 캔, 생수병, 술병입니다. 휴대용 화장지, 과자봉지, 스치로플 포장지, 마스크...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을 먹고 그대로 던져버리고 간 쓰레기도 있습니다. 나무에 데롱데롱 걸려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매일 몇 개씩 줍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면서 건강에 가장 안 좋은 담배는 왜 피우는 것인지... 담배 꽁초를 길가 풀섶에 휙 던져버려서 불이 나 소방차가 출동한 현장을 두 번이나 봤습니다. 

4.정말 이해 불가인 쓰레기는 ‘변기’입니다.? ? ? 도대체 누가 언제 왜 변기를 뜯어다 길가에 버렸을까요? 또 저 ‘안전모’는 뭡니까? 옆에 안전화도 버려져 있네요. 우선 눈에 띄는 길가의 쓰레기를 줍고 있지만 길옆 풀섶에는 아직도 줍지 못한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최용우 

 

♥2022.10.1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5'

inoutsee

2022.10.13 07:38:13

좋은 일 하시네요
그런데 그 쓰레기를 버리는 근원이 어디에 있나 할 것입니다
결국 동기가 되는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같은 일이 늘 일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쓰레기에는 좀 고상한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좀과 벌레같은 자신이 있습니다
이상한 우상을 하나님이라 여기며 섬기는 그런 자신 말입니다

이주현

2022.10.13 07:38:36

"그런데 그 쓰레기에는 좀 고상한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좀과 벌레같은 자신이 있습니다
이상한 우상을 하나님이라 여기며 섬기는 그런 자신 말입니다" -
부족해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해석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inoutsee

2022.10.13 07:50:26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자신을 고상히 여기지만
하나님께는 자신이 쓰레기라고 취급하는 그 쓰레기와 같은 여김을 받는
사람에 불과하다 그런 비유적인 말입니다

이주현

2022.10.13 07:50:45

아... 네...
그러면 이부분이 좀 오해 소지가 있겠네요.

- 하나님께는 좀과 벌레같은 자신이 있습니다 -

마치 하나님 안에 좀과 벌레가 있다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란 뜻이군요.
저같이 부족한 것이 잘못들었다가 시험에 들 수도 있겠습니다.

들꽃645

2022.10.24 20:43:39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날에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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