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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 증후군
사무엘 하 14:21~33
압살롬이 놓친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 다윗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용서를 구하는 태도가 선행되었어야 옳습니다. 내심 다윗이 기다렸던 것이 압살롬의 이런 태도였습니다. 자식 이기는 아비는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뉘우침과 회개를 수치로 여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압살롬 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모른 척하는 이들이 세상을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검사가 승승장구하는 부끄러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무고한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한 법관이 아직도 뉘우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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