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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민심
사무엘 하 15:1~12
압살롬이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왕에게 재판받기 위하여 성문으로 들어오는 자를 환대하며 사법제도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며 왕의 무능을 은근히 내비쳤습니다. 성경은 이를 도둑질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삼하 15:6b) 민심을 도둑질하는 것과 정당한 방법으로 백성의 지도자가 되는 일은 전혀 다릅니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과의 관계 회복을 꾀하는 대신 백성의 마음을 훔쳐 아버지의 자리, 곧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반역의 길을 거침없이 걷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그릇된 정치지도자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는 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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