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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밝은(중2) 교육감상
【여유일기282-10.9】 한글날
한글날은 ‘세종 28년 9월 상순’에 한글을 반포한다는 기록에 의해 음력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여 대충 10월 9일 정도로 한글날을 정한 것이다. 10월 1일 국군의날, 3일 개천절 공휴일이어서 조금 간격을 띄워 9일로 대충 정한 것 같다.
만약에 ‘한글’이 없었다면 한문이나 영어를 사용했을 터인데, 그 복잡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면서도 말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한문을 쓰느라 해골이 좀 많이 아팠을 것이다. ‘코카콜라’를 한문으로는 可口可樂(가구가락)라고 쓰고 ‘커코우컬러’라고 읽는다고 한다. 우리는 코카콜라를 그냥 ‘코카콜라’라고 쓸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한글로 번역된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내 생각과 내 말을 얼마든지 글자로 표현하여 쓸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내가 한국인이기에 누리는 최고의 혜택이다. 한글 만세!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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