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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55번째 쪽지!
□8.그물과 천국
1.그물의 비유(마13:47-50)는 각종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에 던져졌다. 물고기가 그물에 가득하게 되면 바닷가로 끌어내어 좋은 물고기는 그릇에 담고(saved), 못된 것은 내어버린다(cast away)는 비유입니다.
2.예수님은 일곱가지 천국 비유를 처음에는 수많은 무리들에게 했고 점점 그 범위를 좁혀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마지막 비유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했습니다. 그리고도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마13:51)하고 재차 확인하셨습니다.
3.이 비유는 매우 중요한 핵심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종말에는 세상에 그물을 쳐서 온 세상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전도되어 예수님을 믿고 의롭다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의인’이 된 사람들 중에 ‘악인’이 있어 이를 골라낸다는 것입니다.
‘의인 중에서 악인’이란 누구인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의롭다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라고 알고 있으며 그래서 자신은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믿음을 ‘교리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무조건 천국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거듭나야(중생해야) 천국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중생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자신을 의인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자들을 ‘의인 중에서 악인’이라고 하며 그들을 다 골라내버린다는 뜻입니다. 분명히 구원받은 줄 알았는데 풀무불 속에 던져지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까지 물리친 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외친 첫 마디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최용우
♥2022.10.2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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