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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요한복음 궁극이............... 조회 수 89 추천 수 0 2022.10.30 12: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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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3:16-17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브라함도 사람이고 우리도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독자 이삭을 낳았는데, 이 아브라함은 물질적으로 부자다. 짐승도 많고, 종도 많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제일 값이 나가고, 없어서는 안 되고, 건설이 들어 있고, 희망이 들어 있고, 사랑의 원료뭉치요, 제일 좋은 것은 아들 이삭이다. ‘아들하는 여기에는 기업의 상속이나 부요성이나 존귀 영광이 다 들어 있는 거다.

 

세월호 사고 때 아이들이 많이 죽었는데, 사람의 값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거지만 사회에서는 죽은 아이가 얼마까지 살고, 얼마나 돈을 벌 것이고하는 것들을 추산해서 각자에게 목숨 값을 보상해 준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어도 각 사람의 상황에 따라 목숨 값을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사람이 어떻게 죽던, 무엇을 하다가 죽던, 돈을 얼마를 벌던 목숨 자체는 하나님 앞에서 차등이 없이 똑같다. 그러나 각 사람의 상황에 따라 목숨 값이 차이가 나듯이 이룰구원 면에서도 각자가 차이가 난다. 하나님께서는 영능의 실력에 따라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 하신다. 그래서 주님께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열 고을을 다스려라. 스무 고을을 다스려라라는 말씀을 하신 거다. 세상사람들이 사고로 사람이 죽었을 때 각 사람의 상황에 따라 목숨 값을 차등적으로 주는 것을 보면서 믿는 우리는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영인성장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매기신다.

 

느부갓네살 왕이 혼잣말로 나의 권세로 나라를 부흥시켰는데라고 하자 하나님께서 그의 머리를 돌려놨다. 사람도 많고, 예배당도 크고, 헌금도 많이 나오니까 목회성공? 이런 말은 타락된 세상에서나 하는 거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님의 정신, 성경의 정신이 없는 거다. 예수님의 인격성이나 감화성이 없는 거다. 이런 자들이 목회를 하고 있으니 기독교가 문화 예술적 놀이터가 되는 거다. 말세가 될수록 하나님 앞에 참 사람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늘나라에서 제일 귀하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아들이라는 말은 당신이 쓰는 게 아니라 인간들이 깨달으라고 하는 말인데, 이 독생자를 세상에 주셨다고 하는 것은 인간 너를 위해 하늘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것을 보냈다는 말이다. 그러니 인간이 이 아들을 받는다면 물질세상의 것은 저 아래로 여겨진다. 그런데 우리가 당신의 아들을 받고도 왜 물질세상의 것을 못 받느냐? 하나님께서 왜 안 주시느냐? 물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에게 주면 그것으로 인해 그 사람이 망하기 때문이다. 하늘나라까지 주시는 분인데 나만 받을 자로 바로 되면 물질의 것을 무엇인들 안 주시겠느냐?

 

오늘날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들여다봐도 법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아닌 말로 이런 세상이 될 수는 없으나 온 세상에 예수님과 같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면 법이 필요가 없다. 예수님은 법 아래가 아닌 법 위에 사는 분이다. 사람의 인격의 수준은 공부를 많이 하고 안 하고에 있는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신 그 사랑이 무한히 깊고 무한히 높으시니 우리가 아들로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아들처럼 만들어진다면 최고로 고상한 사람이 되고, 하늘나라의 기업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우리가 믿기 전에는 자기의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영적인 생명이 하나님과 끊어져 있었다. 또한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령 죽으리라고 한 것처럼 이성과 몸도 점점 죽어가고 있고, 저주와 사망 아래 있었고, 결국은 죄 때문에 영 죽게 된다. 죄라고 할 때 세상에서는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히면 죄라고 하는데, 성경은 그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이 되면 죄로 들어간다.

 

말씀에 불순종하면 인간창조의 목적관이 다 어그러지고, 자기의 존재목적, 재세기간 동안의 삶이 다 사망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에 오는 것은 서로 미워하고, 도둑질하고, 사기치고 하는 것이 따라오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신실한 성도는 예수님의 소원 목적대로 예수님처럼 성장하는 거다. 신적 도덕성 능력성으로 성장하는 거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이런 사람이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당신의 독생자를 주심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고 무한한 사랑을 말하는 거다. 그러니까 당신의 독생자를 줄 정도이니 하나님 아버지의 입장에서 인간 내가 독생자보다 더 귀하다는 거냐, 당신의 독생자가 더 귀하다는 거냐? 내가 더 귀하다는 거다. 이럴 정도인 나를 생각해 봐라. 그러면 내 입장에서 예수님과 비교해 보면 내가 예수님보다 어느 면이 더 좋으냐? 하늘의 지식이 있나? 성격 성질이 좋나? 마음도 더럽고, 고집도 센 나인데 이런 내가 예수님보다 어느 면이 더 좋으냐? 좋은 게 하나라도 있느냐?

 

우리는 하나님을 발견할수록, 옳은 이치를 발견할수록 그것을 자기 것으로 삼아라. 그래야 사람이 부드러워지고 정신이 맑고 깨끗해진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가 따라온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다. 자기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잘못 놓여지고, 비뚤어지고, 꺾어지고, 휘어지고, 꼬부라져 있으면 그 어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약을 먹어도 독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니 먼저 성격 성질을 고쳐라. 자기 몸의 건강은 식물은 옆에서 돕는 것뿐이고 진짜 치료는 하나님이시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고 죽음이 왔고 미움이 왔으니 이제부터는 생명과를 먹고 자기를 주님처럼 만들어 나가면 음식을 먹어도 이것이 자기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했다.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은 자기 마음의 욕심 때문이다. 음식을 탐하게 되면 먹은 음식이 자기 몸에 독이 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원래의 목적이 사망 아래, 죄 아래 살게 하심이 아니라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이 설정이 된 자로 지어졌다. 그래서 인간들이 비록 타락이 됐지만 그대로 영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신실한 종들을 보내셨지만 인간들이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인류에게 징계도 있었고 분노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당신의 독생자까지 보내셔서 인간창조의 원래 목적인 구원의 길을 여셨다.

 

인간구원을 위해 하나님 당신이 직접 오시지 않고 최고로 귀한 당신의 독생자를 인간구원의 제물로 보내셨다고 하는 것은 당신의 독생자보다 인간 내가 더 귀하다는 표현이니 얼마나 감사한 거다. 이런 은혜를 받고서도 자기 몸도 하나 간수하지 못해서 맨날 감기가 들어서 아프다고 하고, 맨날 너무 먹어서 배불러 죽겠다고 하고, 미워죽겠다고 하고 있으니 언제나 사람이 바로 되겠느냐?

 

죄인은 죄인을 죄에서 풀어내지 못하는 것이니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죄 없이 천국에서 오셨다. 그리고 33년의 삶을 하나님의 지공과 지성의 법에 100% 맞게 사셨기 때문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었고, 따라서 당신의 모든 언행심사와 가치판단 평가성 추구성 취미성 지향성 전부가 살아 있는 말씀이다. ‘살아 있는 말씀이란 사람을 변화시켜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운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질적으로 하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고, 절대적이고 공의성이다. 세상의 말은 다 죽은 말이라서 이런 역사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33년의 생애로 다 이루셨는데, 신학에서는 이걸 30년까지의 삶을 사생애라고 하고 그 후로 3년의 삶을 공생애라고 하는데, 이건 인간들이 그리스도를 역사적으로 연구하느라고 하는 말인데, 이 말을 잘못 들으면 30세까지는 예수님 마음대로 살다가 31세가 되어서 요한이 요단강가에서 회개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아차, 내가 인간을 구원하러 왔지라고 하면서 3년 동안 인간의 구원을 위해 사신 것으로 알게 된다.

 

예수님의 삶을 공생애, 사생애로 구분을 해서 말을 하게 되면, 첫째로는 이 말을 듣는 사람이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잘못된 생각이 들게 되고,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전 생애를 어떻게 사셨는지를 바로 모르게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거다. 우리는 당신의 33년의 삶 전부가 나를 위해 사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인간 내가 100살까지 산다고 하면 100년을 사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짓겠느냐? 미워하지, 게으르지, 거짓말하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이런 등등의 죄가 얼마나 많으냐? 그러니 표현을 하자면 예수님의 33년의 전 삶은 내가 100 동안 살면서 짓는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완전히 사는 것으로 돌려놓으신 생애다. 이걸 생각해 봐라.

 

예수님께서 내 대신 하나님의 지공과 지성의 법에 맞게 사셔서 그 의행을 나에게 입혀주셨고, 즉 내 대신 당신이 죽으셨고, 또 나를 부활시키려니 당신이 부활이 되어야 했다. 나의 부활이 아니라면 당신이 부활을 할 필요도 없고, 당신이 부활이 필요가 없다면 이 세상에 오실 필요도 없고, 이렇게 되면 우리의 구원도 없는 거고, 지구도 필요가 없는 거다. 그러니까 이 세상과 세상의 모든 것은 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거다. 이런 은혜를 입은 우리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까지 영능의 실력을, 하나님의 속성적 성품을 열심히 입고 성장시켜야 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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