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잘못된 조언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다치고 지쳐서는 안 됩니다.

물맷돌............... 조회 수 134 추천 수 0 2022.11.02 18:15:29
.........

[아침편지3193]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잘못된 조언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다치고 지쳐서는 안 됩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새아침을 맞이하여 오늘도 내내 건강과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당뇨병을 예방해야 한답니다.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답니다. 당 대사가 불량해지면서 ‘뇌 신경세포’도 당을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랍니다.

 

요즘 ‘필요하면 관계도 끊을 수 있다’는 정보가 인기입니다.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내기’란 ‘비현실적인 노력’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관계를 끊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가족입니다. 그리고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 아랫집도 어렵습니다. 층간소음으로 힘들다고, ‘에잇 손절, 이사 가자’가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얽힌 사업상 관계입니다. 열 받을 때마다 그만둔다면, 한 달에 몇 번은 이직해야 할 겁니다.

 

‘넌 지도자로서 자질이 없어!’하는 말에 ‘자괴감을 느낀다.’는 고민을 접했습니다. ‘내가 지도자로 자질이 없어? 그렇게 말하는 네가 더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어!’라고 말하도록 답해주었습니다.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오랜 시간 관심의 대상입니다. 특히, ‘구성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소통방식’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지도자로서 자질 없다’는 식의 말은 ‘넌 싹수가 노래’ ‘너 커서 뭐가 되려고 그래!’ ‘너희 집은 왜 다 그 모양이야!’처럼, 상대방의 DNA를 모욕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듣는 이에게 분노와 저항을 일으킵니다.

 

당연히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힙니다. 상대방의 행동변화를 위해서 이런 말을 했다고 변명한다면, 리더십의 ‘ㄹ’도 모르는 행동입니다. 자기감정 조절 능력과 공감소통력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은 ‘관계를 끊어야 할 지도자’입니다. 타인에게 조언을 할 때에는, 분노와 같은 감정적인 반응을 가라앉힌 후, ‘다른 부분은 잘하는데, 이 부분만 좀 더 개선하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뻔한 상식입니다. 그러나 내 삶에 적용하려면 상당히 노력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사연의 그 지도자에게, ‘상사와 관계를 끊기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도, 마음으로는 절연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잘못된 조언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다치고 지쳐서는 안 됩니다. 늘 언제나 마음관리가 중요한 것은, ‘그런 상황에서 느끼는 자괴감’이 치료받아야 할 증상이나 질환은 아니지만,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정한 에너지를 지니고 사는데, 가뜩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끓어오르는 상황에서, 그런 일로 자괴감까지 덮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어쩌면, ‘나와 세상을 보는 삶의 구도’가 부정적으로 바뀔지 모릅니다. 내 미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앞의 사연과 반대로, 스스로가 ‘지도자로서 자질이 없다’는 고민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구성원에게 잘못이 있어도, 지적하거나 충고하기가 망설여지고, 내가 일단 해결해주는 편인데, 나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내용입니다. 선택할 수 있다면, 그런 지도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절대 한심한 지도자가 아닙니다. 효과적 조언에 대한 연습은 필요하겠지만, 오히려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출처;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풍경’, 윤대현 /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괜찮다’의 사전적인 의미는 ‘별로 나쁘지 않다’입니다. 쉽게 말해서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괜찮다’는 ‘관계하지 아니하다’는 말의 준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관하지 않는다,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 나쁠 것도 없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고로, 서로 갈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고로, 서로 의견과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계속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면, 서로 더욱 좋은 관계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불가불 관계를 끊거나 멀리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물맷돌)

 

[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호8:12,개역) 내가 비록 에브라임에게 만 가지 율법을 적어 줄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은 제 알바 아니라는 듯 그것을 남들에게나 미루고 있다.(호8:12,현대어)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만이 ‘우리 죄가 씻기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인다.’는 것을 성령의 도움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갈5:5,현대어)]

 

물맷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00 폭풍을 그릴 수 있던 이유 김장환 목사 2022-11-11 418
38199 감동에 순종하라 김장환 목사 2022-11-11 684
38198 예배의 5가지 요소 김장환 목사 2022-11-11 710
38197 역경을 극복하는 열정 김장환 목사 2022-11-11 328
38196 헬렌 켈러의 편지 김장환 목사 2022-11-11 289
38195 불법의 유혹 김장환 목사 2022-11-11 324
38194 나를 드릴 때 김장환 목사 2022-11-11 356
38193 인생을 망치는 습관 김장환 목사 2022-11-11 450
38192 생일날 받은 벌금 딱지 김장환 목사 2022-11-11 207
38191 최고의 상술 풍성한 삶 2022-11-09 326
38190 할 일을 했을 뿐 풍성한 삶 2022-11-09 258
38189 코끼리를 삼킨 뱀 풍성한 삶 2022-11-09 428
38188 비단주머니 풍성한 삶 2022-11-09 259
38187 백화점 왕 풍성한 삶 2022-11-09 155
38186 슬픔과 기쁨 사이 풍성한 삶 2022-11-09 261
38185 아브라카 다브라 풍성한 삶 2022-11-09 154
38184 타지마할 궁전 풍성한 삶 2022-11-09 197
38183 돈타령 노인의 유언장 풍성한 삶 2022-11-09 224
38182 가난이 가져다 준 성공 풍성한 삶 2022-11-09 140
38181 성경에 쓰였네 file 김성국 목사 2022-11-04 494
38180 부모의 마음 file 지성호 목사 2022-11-04 411
38179 아프신 하나님 file 조주희 목사 2022-11-04 445
38178 분별하는 인생 file 김종구 목사 2022-11-04 521
38177 빛이 생겨라 file 서재경 목사 2022-11-04 343
38176 ‘스마트삶’의 업그레이드 file 김성국 목사 2022-11-04 278
38175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물맷돌 2022-11-02 277
» 잘못된 조언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다치고 지쳐서는 안 됩니다. 물맷돌 2022-11-02 134
38173 그 나이엔 사서 고생도 해보는 거요. 때론, 꽃길을 만날 수도 있어요! 물맷돌 2022-11-02 115
38172 저를 기다려준 가족을 위하여 저의 남은 인생을 다 바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2-11-02 106
38171 하루를 쉼으로써, 일상을 내려놓고 돌아보고 충전하고 지혜를 얻습니다. 물맷돌 2022-11-02 132
38170 도대체 그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물맷돌 2022-11-02 132
38169 한국인의 DNA 물맷돌 2022-11-02 248
38168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물맷돌 2022-11-02 173
38167 남을 돕는 기쁨 김장환 목사 2022-10-31 392
38166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김장환 목사 2022-10-31 4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