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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6번째 쪽지!
□마음의 구조
1.마음이란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정적, 지적, 도덕적 판단인 지정의(知情意)를 담고 있는 통일적 판단의식입니다. 몸은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에 불과하며, 몸이 그 사람은 아닙니다. 몸 안에 담고 있는 마음이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은 몸을 조종하는 운전사입니다.
2.마음의 구조는 표면에 모든 체험을 감지하는 현재의식(現在意識)이 있고 그 바로 그 밑에 현재의식 중에서 중요한 것을 저장하는 ‘잠재의식’이 있습니다. 당장 쓰지 않는 것을 잠재의식 속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옵니다. 잠재의식은 인간의 뇌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심장 중추(中樞)의 바로 밑에 있는 진세포(眞細胞 true cells)의 신경총(神經叢)에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하트라고 하며 심장 모양입니다. 그래서 ‘마음공부’라 하면서 ‘심장’이 아니라 ‘뇌’를 연구하는 단(丹), 뉴에이지는 가짜입니다.
3.예수님은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이 나온다고 하십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마15:19) 플라톤의 말처럼 ‘자아(ego)’가 머릿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마귀는 내 입의 언저리에 있다가 내 마음에서 악한 생각을 입으로 내는 순간 마치 불쏘시게에 불을 붙이는 것처럼 그 말이 죄가 되도록 부추깁니다.
4.마귀는 마음속 깊은 곳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마디 말을 가지고도 그것이 무슨 생각인지를 귀신처럼 압니다. 하나님께서 악(惡)을 버리고 선(善)을 택하라고 자유의지를 주신 것입니다. 선이신 주님을 택하여 마음에 받아들여서 마음에 선이 가득해야 그 선이 말로 나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2.11.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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