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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8번째 쪽지!
□두 번째 마음
1.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했는데, 첫 사람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그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죄는 사람의 ‘첫 번째 마음’의 질서를 파괴하여 육체의 모든 욕구와 행위들을 악하게 망가뜨리는 ‘두 번째 마음’이 되었습니다.
2.죄를 지은 인간의 ‘지성’은 불완전하게 바뀌어 하나님께서 올바른 것을 알려 주어도 깨닫지 못하게 되었고, 인간의 지성을 뒤덮은 무지의 구름은 자신의 상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자신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은 점점 더 교만해져서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3.죄를 지은 인간의 ‘정서’는 하나님을 바르게 느끼지 못하는 불행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도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의 화산폭발 같은 진노하심도 두려워할 줄 모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정서에는 철저하게 무감각해지고, 육체의 쾌락에는 발정난 개처럼 이성의 뒷꽁무니만 따라다니며, 먹이에만 눈에 불꽃이 튀는 짐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먹방과 짝짓기 프로그램이 전체의 반을 넘는 것 같습니다.
4.죄를 지은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께 복종되어 있던 것이 철저하게 파괴되어 ‘자기중심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제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죄악으로 부패된 마음에서 나오는 욕망과 야욕을 이루느라 “하나님도 까불면 나에게 죽어!”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죄는 인간의 마음을 이렇게 철저하게 파괴시켰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두 번째 마음’으로 살아갑니다.ⓒ최용우
♥2022.11.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제7368호 2022.11.5. -두번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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