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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73번째 쪽지!
□9. 죄 죽이기
1.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이고 고백하는 순간,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간첩같이 숨어있는 죄의 ‘부패성’을 싹 때려 잡아버리고 지워버리... 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죄는 나의 ‘자아’에 붙어있기 때문에 내 허락 없이는 나가지 않습니다. 내가 떼어내야 합니다. 내 마음을 내가 죄의 부패성에서 예수님에게로 옮겨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늘 예수님을 구하고 찾고 내 주권을 예수님께 내려놓아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2.내 마음에 붙어있는 ‘죄의 부패성’은 마치 목에 달라붙어 떨어지 않는 가래같이 더럽고 끈적거립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악)이 내 마음의 법(선)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하고 탄식하였습니다.
3.그 가래같이 달라붙어 있는 죄의 부패성을 떼어내기 위해 사막교부들은 몸부림을 치면서 육체를 쳐 복종시키는 ‘고행’을 했습니다. 정작 자신들은 죄의 부패성에 협조하여 죄악을 똥처럼 깔고 앉아 있는 자들이 그들의 ‘고행’을 폄하하는 것을 봅니다.
4.예수님을 믿고 성화되어 ‘거룩’이 나타나는 삶을 살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 ‘온전한 구원’입니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신자들은 죄를 죽이지 못하고 죄와 동거하기에 삶에 ‘거룩’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2.11.1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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