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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3:18-19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318-19: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믿는 자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즉 독생자를 믿는 사람을 말한다. ‘독생자라는 것은 인간세상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독생자라고 하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외아들처럼 그런 독생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존귀 영광성을 표현을 하려니 인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로 독생자라고 하는 거다.

 

 

독생자가 이 땅에 와서 하는 모든 일과 능력은 다 하나님께 영광이다. 그러니까 나를 예수 믿게 하는 것은 나를 당신처럼 하나님을 닮은 영광스런 자로 만들어 주려는 것인데도 이 분을 믿지 않는다면 정죄가 들어가고, 심판을 받게 되는 거다. 나를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고, 예수를 믿게 하고, 물질세상을 거치게 하는 것은 나를 예수님처럼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인데 인간이면서 이걸 안 믿고 사는 것은 인간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난 거다. 사람이라면 가치판단 평가성을 따지는 게 있는데 이런 속성을 넣어준 것은 예수님처럼 존귀 영광자가 되라는 거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비유와 비사적으로 우리의 구원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세상사람들은 어떻게 하던 남이 알지 못하는 것을 배워서 돈을 더 많이 벌려고 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한다. 그러니까 사람이 돈을 좋아하게 되면 이 안에는 일만 악이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사귀다가는 큰일 난다.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너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그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는 벌써 심판대 위에 놓여져 있다는 거다. 이걸 생각하면 교회의 교훈의 중요성이 실감이 난다. 그래서 교회에서 충성봉사만 강조할 수가 없는 거다.

 

 

독생자를 안다. 모른다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알곡으로 맺어진 본질적인 신앙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말하는 거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는 본질의 신앙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치를 캐고 머리를 쓰는 거다. 교회의 교훈의 질은,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의 교훈의 질은 에덴동산의 생명과를 먹여야 한다. 이게 아닌 세상을 자랑해서 교인들의 마음이 눈으로 보는 보암직한 것으로 들어가게 하면 이건 선악과를 먹이는 것이라서 하나님의 사랑권 애정권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

 

 

교회의 설교가 생명과를 먹이는 설교가 있고, 선악과를 먹이는 설교가 있다. 생명과를 먹이는 설교를 들으면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게 나온다. 지혜지식적으로도 이게 나오고, 도덕성적으로도 이게 나오고, 능력성적으로도 이게 나온다. 모든 만물이 이런 사람들의 손에 쓰여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교훈을 안 받는 자기가 문제다.

 

 

생명과를 먹이는 설교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알곡이 되는 절대적인 신앙의 본질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방종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준도 없고, 그들 나름대로의 기준도 없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인간의 것, 자기의 고행적인 기준, 자학적인 기준일 뿐이다. 그래서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를 용맹하거나 아름답게 나타낸다고 하는 게 몸에 문신을 하고, 입술을 찢고 귀를 뚫어서 이상한 것을 매단다.

 

 

오염된 물을 먹으면 각종 나쁜 균이 몸에 들어가서 병을 일으키듯이 교회의 교훈이 명확하지 못하고 흐리면 그 말씀을 받는 사람 속에 귀신이 장난할 수 있는 요소가 박히게 된다. 이러면 영적인 것은 모른 채 육적인 이해타산만 따지게 되니 그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이 있어서 나를 인간으로 지으셨는데도 인간이면서 이 목적을 벗어나서 산다면 이 사람은 벌레만도 못한 거다.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에서 볼 때 모든 이방종교는 허무다. 허무란 사람이 앉고 서고 할 수 있는 바닥이 없는 것을 말한다. 예수를 안 믿고 지옥에 가는 것도 허무한 것이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이 이룰구원을 이루지 못하면 천국은 들어가지만 그곳에서의 누림에 영원한 손해를 보게 되니 참 허무하게 사는 거다. 세상의 학문은 아무리 배워도 사람이 바로 사람이 설 수 없고, 천국에 못 올라가는 교훈일 뿐이다.

 

 

세상의 그 어떤 학문을 닦고, 사회적인 어떤 신분을 가졌던, 그리고 어떤 시대에 살더라도 선악과 따먹은 지식으로 사는 사람은 그 기준이 전부가 세상이다. 이 세상은 불타고 썩고 지진나면 무너지는 곳이요, 사람이 인격과 성품적으로 자랄 수 있는 바닥이 없는 곳이라서 이런 세상을 기준으로 살게 되면 세상의 바람에 맞춰 사는 환경의 소산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환경이 울라고 하면 울고, 웃으라고 하면 웃고, 즉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웃고, 돈이 떨어지면 우는 존재로 살게 된다. 이걸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성경에 나오는 중풍병으로 인해 침대에 붙잡혀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창조의 목적대로 네 침대를 짊어지고 가라고 하신다. 즉 환경을 지배하라는 거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있던 38병자에게 일어나라고 하심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이치가 38병자를 일어나라고 한 거다. 이 말씀을 따라 일어난 38병자는 이제는 환경을 다스리는 자가 된 거다. 사람이 자기 집에서 제 때 잠을 자고 제 때 일어나서 일을 하는 게 정상적인 거냐, 시도 때도 없이 늘 병원침대에 드러누워 있는 게 정상적인 거냐? 어느 사람이 환경을 다스리는 거냐?

 

 

38병자는 어디를 가려고 해도 늘 다른 사람이 들것에 싣고 메고 다녀야 한다. 사람이 이런 식으로 살면 되겠느냐? 우리는 말씀에서 힘을 얻어 환경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진리는, 생명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이라서 믿는 자기에게 힘을 주신다. 이걸 인격적으로 못 느끼면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런 사람은 바람 따라 사는 환경의 소산으로 살 수밖에 없다. 진리본질로 바로 선 사람은 시대적인 변화나 시대적인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옳음, 즉 공의성을 가지고 있다.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여기서는 독생자를 으로 비유를 한다. 이 빛이 세상에 와서 사람의 마음에 비춰서 분명히 눈으로 보여지게 했고, 옳고 그름이 나타나도록 구별 분별이 되도록 했는데, 즉 영원성과 임시성, 하늘의 것과 땅의 것, 신령한 것과 물질의 것, 영원한 것과 썩고 불에 타는 것을 다 판단하고 구별할 수 있도록 분명히 알려줬는데도 인간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이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다고 한다.

 

 

인간들이 어떻게 악하다는 거냐? 예수님께서는 빛으로 오셔서 어둠과 밝음이, 장광이, 형체와 모양이, 그리고 그 결과가 다 드러나도록 하셨는데 이걸 싹 무시하고 썩어지고 불타질 세상 것을 더 사랑했다는 거다. 사람이 말을 하고 사는 것을 보면 저 사람은 무엇보다 무엇을 더 사랑하는구나하는 게 나온다. 인간이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릴 지혜는 구하지 않고 물질에 소원 목적을 두고 물질만 잡고 한 평생을 살겠다고 하면 이건 하나님께서 인간 자기를 창조하신 목적에서 이탈이다. 구원목적에서 이탈이다.

 

 

믿는 사람이건 안 믿는 사람이건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에서 이탈이 되면 말씀 밖에서 사는 거고, 세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여기는 막 밟히는 거다. 이건 성 밖이다. 성 안은 진리권 사랑권 생명권 애정권 치리권 통치권 안인데, 여기에서 밖으로 쫓겨났으니 사건 환경에 막 밟히는 거다.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느냐는 거다.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어두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단절이요, 말씀과도 단절이요, 진리와 단절이요, 다른 사람과 연관되지 못하고 자기 혼자 살다가 자기 축소가 되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간다. 그러니 악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람으로 만든 것은 구원목적이요,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 자기를 독생자와 같은 존귀 영광자로 만들어 주려고 하시는데 이것을 싫다고 하면서 물질 제일주의로 물질을 하나님으로 삼고 살았으니 얼마나 악하냐?

 

 

일반적으로 악하다고 하는 것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주는 거고, 여기서 악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면 자동적으로 악한 자가 되는 거다. 그래서 자기가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목적에서 이탈이 되는지를 잘 봐야 하고, 기도도 그렇고, 설교도 그렇고, 관계성도 그래야 한다.

 

 

어두움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고집으로 고통으로 살다가 깨닫지 못한 채 미련한 중에 죽게 된다. 영과 육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면서 영과 육으로 존재된 의미가 없이 죽게 된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기의 영을 키우라고, 영인성장을 하라고 육신을 입혀놨는데 이건 없이 썩어지고 뭉그러지고 흙으로 돌아갈 육신을 위하다가 영인성장에 아무런 이득이 없이 살다 죽는다면 이게 무슨 꼴이냐?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 하나님께서는 이걸 분명히 가르쳐 줬는데도 이렇게 산다면 악한 거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거다.

 

 

우리는 살아생전에 하나님 앞에 악한 요소를 고침 받아야 한다. 깨닫는 것도 고침이요, 지식적으로 아는 것도 고침이요, 육신적으로 병든 것이 낫는 것도 고침이요, 마음이 잘못 놓여진 게 바로 되는 것도 고침이요, 마음이 비뚤어진 것이 바로 놓이는 것도 고침이요, 이런 것을 다 고쳐야 한다. 이런 것들은 교회 인도자가 바로만 가르쳐 주면 웬만하면 듣고 깨닫고 고칠 수 있다.

 

 

세상 것을 위해 예수를 믿는 자는 임시성적인 것만 잡으려고 애를 쓰기 때문에 세상은 늘 변질이 되는 곳이라서 자기도 항상 변질이 된다. 우리는 변질될 예수를 믿으면 안 된다. 예수님은 변질이 안 됐고, 변질될 교훈을 주지 않았다. 그러니 목사들은 변질될 것을 주면 안 되고, 교인들도 변질될 것을 받아서 세상바람을 타는 사람으로 살면 안 된다. 변질될 사람으로 살면 평생 고통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못 먹고 못 사는 게 고통이 아니라 생각을 잘못 가지는 게 고통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고통성을 바로 알아야 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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