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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375번째 쪽지!
□거룩과 죄
1.힘이 있는 사람을 ‘거룩한 사람’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세속에서 가장 큰 힘(권력)을 가진 사람은 대통령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을 ‘거룩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그 권력이 무서워 ‘위대하신 수령님!’ 어쩌고 하면서 권력자를 우상숭배 하여도 ‘거룩한 사람’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고 그분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2.우리는 다만 거룩하신 분을 내 마음에 모심으로 그 ‘거룩’을 비추이는 삶을 살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영적 성숙도는 ‘거룩’에 비례하고, 거룩은 ‘죄를 인식하는 지식’과 비례합니다. 즉, 성화된 성도는 죄를 인식하는 ‘지식과 통찰력’이 있습니다. “더 풍성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함과 악함을 분별하여 선한 것을 선택할 줄 알게 되어서,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에 깨끗하고 흠 없는 모습으로 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쉬운성경 빌립보서1:9-10)
3.어떤 설교가 잘하는 설교인가 하면 죄에 대해서 살벌하게 지적을 하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분노가 일어나게 하는 설교입니다. 만약 설교자가 설교한 대로 죄에 대해 벌벌 떠는 사람이라면 듣는 청중들은 자신의 죄에 대해 분노할 것이고, 만약 설교자가 말만 그렇게 하는 사람이라면 “너나 잘해라” 하면서 설교자에게 분노하겠죠? 구원의 핵심은 ‘죄’입니다.
4.죄에 대해 무디어질수록 세상은 어두워지고, 죄에 대해 민감해질수록 세상은 밝아집니다. 이 세상이 타락하여 시궁창이 된 것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너무 많이 짓기 때문입니다.ⓒ최용우
♥2022.11.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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