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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84번째 쪽지!
□19. 굳은 마음
1.예수님을 믿고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면서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그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빠르게 그 마음으로부터 죄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 가지만, 그러나 그 마음이 ‘굳은’ 사람은 성령님이 마음을 장악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그 마음이 돌처럼 딱딱한 사람은 아직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마음이 전혀 감수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에는 한없이 부드럽고 예민하고 민감하면서 이상하게 신앙 문제에 대해서는 완고합니다. 오랜 신앙생활의 결과로 아는 것은 많고 직분은 받았지만, 삶을 보면 신앙인의 모습이 전혀 안 보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전혀 하나님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3.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죄에 대해서 관심조차 없으며, 마귀가 그 마음을 놀이터 삼고 귀신들이 천마리나 마음속에서 우글거려도 깨닫지 못하면서도 “나는 구원 받았으니 천국에 갈 거야.” 하면서 태평하게 살아갈까요? 그 마음이 ‘굳은 마음’(겔11:19)이기 때문입니다. 굳은 마음에는 어떤 영적 빛도 비추이지 않기 때문에 어두움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요12:46)
4.‘굳은 마음’을 구약에서는 ‘돌의 마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에 대한 반응을 염두에 둔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격적인 반응이 전혀 없는 마음을 ‘돌같이 굳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돌멩이와 같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최용우
♥2022.11.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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