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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87번째 쪽지!
□22. 상한 마음
1.탈무드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랍비가 지나가는 유대인들에게 “길에서 돈이 많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유대인1: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로 잘 받겠습니다,
랍비: 그대는 도둑이군!
유대인2: 즉시 그 지갑을 경찰서에 가져다 주겠습니다.
랍비: 그대는 바보군!
유대인3: 주인에게 돌려줘야 겠죠. 그러나 제 마음도 얼마나 약한지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얼마나 은혜로 붙들어 주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랍비: 그대의 대답이 옳도다.
2.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사람이지만, 우리 안에 있는 죄의 경향성과 순간순간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사단 마귀의 유혹은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후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믿은 후에 마귀의 공격은 더욱 거세집니다.
3.우리는 그저 우리의 무능함을 잊지 않고 순간순간 성령님께 의지하여 그분의 은혜가 나를 덮음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무능을 자각하는 것을 ‘상한 심령’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어떤 죄도 짓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사탄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교만’입니다.
4.하나님이 완성시킨 세상이 죄로 망가져버렸습니다. 택한 자들이 모두 구원받으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재림) 세상을 완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전에는 아직 불완전한 세상이기에 우리는 죄와 싸우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최용우
♥2022.11.2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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