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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88번째 쪽지!
□1.그 사람의 아들(인자)
1.예수님은 이 세상에 ‘임마누엘’로 오셨습니다.(마1:23) 임마누 (Immanu, 우리와 함께 있다)와 엘(El, 하나님)을 조합하여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하시려고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는 ‘메시아’가 되셨습니다. 죄악에 빠진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예수님이 사셨던 시대는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여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이스라엘을 구원하러 왔다”고 하면 독립군이라 여겨서 순식간에 로마에 의해 제거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일제시대 “내가 대한민국을 독립시키겠다.”고 큰소리쳤다면 그는 당장 일본군에게 끌려가 죽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끌려간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님 대신 풀려났던 ‘바라바’라는 사람도 이스라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3.예수님은 온 인류의 임마누엘로 오셨기 때문에 그 사명을 이루기 전에는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 랍비, 선생님, 메시아... 등등으로 불렀지만, 자신은 항상 ‘그 사람의 아들(인자)’이라고 자칭하셨습니다.(4복음서에 인자라는 단어가 총 90번 나옵니다) ‘그 사람의 아들’은 다니엘7:13-14에 예언된 ‘그 사람의 아들 The Son of Man’입니다. 다니엘은 그 사람의 아들은 ‘하늘의 권세와 자원을 가지고 와서 나누어주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4.그런데 한글 성경은 ‘그 The’를 번역하지 않아서 예수님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사람의 아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의 아들’이 아닌 사람은 ‘알의 아들 주몽’이나 ‘곰의 아들 단군’밖에 없죠. ⓒ최용우
♥2022.1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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