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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하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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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엘리사가 어린아이를 살릴 때 죽은 아이 위에 누웠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그러나 이것을 영적으로 보면 선지자로 통해 하나님의 사는 생명력이 내려오도록 전 인격을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예수님께서 33년 동안 전 인격을 기울여서 구원사역을 하신 게 들어있다. 모양새만 다를 뿐이지 성경에 이런 게 많이 있다. 선지자가 한 활동에는 예수님의 정신이 들어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사는 것도 일반사람들이 사는 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우리 속에도 이게 들어있어야 한다.
목사님들은 예수를 믿고 목회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면 약속의 땅을 향해 간다고 하겠지만 영의 눈으로 신앙의 질을 보면 애굽에서 놀고 있고,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게 있다. 정신과 사상이 물질 밑에 사는 게 노예요 죄다.
우리는 죄악이 아무리 작아도 죽여야 한다. 가만두면 점점 더 커지고 힘을 쓴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들어가면 어린아이까지 다 죽이라고 한 것은 죄악성은 아무리 작아도 다 죽여야 한다는 거다. ‘이런 것쯤은’ 하고 놔두면 안 된다. 그래야 자기의 신앙성, 믿음성, 진리성을 그 무엇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정복당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세상의 역사를 기준해서 성경을 해석하면 안 된다. 거짓 종이나 이단자가 이렇게 한다. 이것은 기준이 성경이 아니다. 세상의 역사를 기준해서 성경을 해석하면 구원이 죽는다. 성경을 안다는 것은 성경의 역사를 아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역사를 기준 삼아서 말을 하면 외식자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 종교인들은 자기 나라의 역사를 잘 안다. 다른 나라 사람은 유대의 전통이나 풍습을 잘 모르지만 유대 나라 사람들은 전문적이다. 그런데 역사를 잘 아는 이들이 예수를 죽였다. 구원을 죽였다. 영적 이치를 죽였다. 주님은 이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다. 예수를 비방하고 죽인 이 자들은 저주를 받아 죽었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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