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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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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술에 취한 사람은 정신이 혼미하기 때문에 붙잡고 얘기를 하면 말도 안 통하고 시간만 뺏긴다. 전도할 때도 술에 취한 사람에게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안 하는 게 좋다. 그런데 영의 눈으로 보면 세상 소원 목적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 정신이 항상 세상이라고 하는 술에 취해있는 거다. 이런 소원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교회 인도자라면 이 사람에게 성경에 대해 물으면 세상에 속한 말만 한다. 성령에 취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정신을 쏟고 있다는 의미다.
계:에 ‘666’이 나오는데 이 666이 어떤 한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거냐, 여러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거냐? 성경에서 ‘이름’이라고 할 때 학교에서 출석을 부르듯이 그런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하는 거다.
교회사적 역사적으로 666을 누구라고 하느냐? 666을 히브리어 알파벳을 숫자로 읽으면 초대교회 당시에 교회를 핍박한 로마 황제 ‘네로 카이사르’가 된다고 하면서 이 황제가 ‘666’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이 황제를 따른 부하도 많았는데 이들도 다 666이냐? 666이 아닌 사람도 있을 거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 것은 인간의 계산이지 하나님의 계산이 아니다.
사람의 이름을 히브리어 알파벳의 숫자로 계산해서 666이 아니라고 해도 영의 눈을 가지고 볼 때 비진리나, 거짓자나, 이단자들이나, 옛사람 부패성을 따라 사는 자들은 그 속에 들어있는 정신과 사상이 666의 성질들이다. 예수 믿으면서 사람의 이름을 숫자적으로 계산하는 것은 사주나 궁합을 보는 것과 같은 요소가, 즉 이방신관의 요소가 들어있는 거다. 사람이 영리하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하고, 지식이 없으면 남에게 이용물이 되기 쉽다. 자기는 안 그렇다고 해도 자기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는 거다. 지혜지식으로 이치적으로 깨닫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
666 외에도 성경에 숫자가 많이 나오는데, 이스라엘이 애굽을 출발할 때의 숫자보다 출애굽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때는 숫자가 확 늘어났다. 또한 계:에서 각 지파의 숫자를 세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숫자노름을 하라는 게 아니라 어느 지파는 숫자가 많아졌고 어느 지파는 적어졌고 하는 것은 이룰구원 면의 성장적 확장을 말한다. 즉 본질로 된 영능의 실력의 차이를 말한다. 그리고 이 지파나 저 지파가 숫자가 똑같이 들어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잣대에 합격이라는 의미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생선을 한 마리 못 잡았는데 주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지니 153마리가 잡혔는데, 여기에서 한 마리만 더 잡혀도 그물이 찢어지고 배가 가라앉는다. 하나님께서 각자 그릇대로 주시는 거다. 그런데 이 ‘153마리’를 ‘1’은 하나님 숫자, ‘5’는 선지자들, ‘3’은 삼위일체를 의미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153마리의 생선이 누구의 그물에 잡혔느냐? 베드로의 그물에 잡혔으니까 하나님과 선지자들과 삼위일체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잡힌 거냐? 이런 식으로 남이 말하지 않는 말을 한다고 해서 신기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 말이 이치에 맞느냐, 안 맞느냐?’를 봐라. 모르고 속으면 노략질을 당한다. 생활에 써먹지 못하고 구원에 써먹지 못하는 말은 필요 없는 거다.
옳은 진리지식을 듣는 것도 중요하고 옳은 것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격과 성품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거다. 안 만들어져도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것만 천국에 들어간다. 이룰구원의 이치를 안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주님의 인격과 성품으로 만들어진 게 들어간다.
자기가 생명과를 먹고 만물을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여부에 따라 자기가 행불행이 되고 영능의 실력이 된다. 말씀에 불순종이면 선악과를 먹는 거고, 선악과를 먹으면 불행이고 저주고 심판이다. 자기 속의 이런 요소성을 빨리 없애고 만들어져야 자기 행복이다. 이러면 모든 만물이 자기를 좋아한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법에 거슬림이 없다. 자연만물의 법칙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인간이 이 법칙을 어기면 죽는다. 그래서 사람은 이 세상에 살면서 일반적인 지식도 있어야 하고, 아울러 천국의 백성은 천국의 적응성을 위해 진리말씀을 깨닫고 지능과 기능과 인격과 성품과 성질과 심성이 주님의 것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에 대해서는 소원성이 차고 넘치면서 주님의 성품에 대해서는 욕심이 없다면 큰 문제다. 이룰구원은 지혜지식성이, 도덕성이, 능력성이 하나님의 속성대로 만들어지는 거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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