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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의 소명 찾기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127 추천 수 0 2023.02.04 06: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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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39번째 쪽지!

 

□나의 소명 찾기

 

1.나의 소명을 찾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용하고 구별된 장소에 편한 자세로 앉아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최대한 조용히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이제 내가 세상 근심 걱정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라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였던 내가 푸른 초원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2.그런 다음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5살 어린이였을 때 나는 막연하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했는지 떠올려 보세요. 아무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만히 생각하면 어렴풋하게 무엇인가가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 소명을 보여달라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침묵 속에서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실 때까지 잠잠히 기다립니다. 

3.아마도 처음에는 온갖 생각들이 침묵기도를 하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소리는 커녕 눈을 껌뻑이고 싶은 생각, 주변 생활 소음, 저려오는 다리, 갑자기 핸드폰이 보고 싶고, 생리적인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후퇴 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제 경험상 몇 번은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4.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실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립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미 소명을 들었다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명을 달라고 간구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하심을 구하면 가장 적절한 때 그것이 주어집니다. ⓒ최용우 

 

♥2023.2.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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