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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046-2.15】 핸드폰 광고
요즘 내 컴퓨터와 핸드폰에는 ‘겔럭시S23’ 광고가 엄청나게 뜬다. 삼성에서 새로운 핸드폰이 출시되는데 초반 흥행을 위해서 광고를 집중적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엘쥐 g6폰은 구입한지 5년 되었다. 약정 끝나고 알뜰폰으로 바꾸어 3년을 더 사용했다. 자연적인 수명이 다했는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반나절도 안 되어 졸도.
사진을 많이 찍는 나에게는 카메라 기능이 중요한데 마치 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사진이 뽀사시하게 나온다. 아무리 렌즈를 닦아봐도 카메라 눈깔에 노화가 온 것 같다. 그래서 새 핸드폰 몇 번 검색했더니 검색엔진 인공지능이 “오호라, 폰 사려는 갑다.” 하면서 날마다 폰 광고만 보여준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광고를 클릭해서 들여다 보고 있다. 이러다 진짜 새 폰 사게 생겼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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