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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56번째 쪽지!
□숨겨놓은 보화
1.예수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13:44)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화를 소유한 천국의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자신의 꿈을 이루어서 온갖 부와 명예를 다 누리며 남부러운 것 없는 삶일까요? 아니면 이 땅에 정의와 공평이 강물처럼 흘러서 억울한 사람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는 나라일까요? 아니면 주기도문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그런 삶일까요? 보화를 소유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2.만약 저에게 어딘가에 ‘숨겨놓은 보물’이 있다면, 생각만 해도 얼굴에 웃음이 지어지고 흥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손해를 본다거나 누군가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숨겨놓은 보물’만 생각하면 그냥 웃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나에게는 ‘감추인 보화’가 있는데 뭐가 아쉽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3.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의 보화를 가지고 계신 밭이십니다. 사람들은 나사렛 목수 출신 예수에게 별것 있겠어?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뒷짐을 지고 뒤에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있는데, 누구든 언듯이라도 그것을 본 사람은 얼굴 표정이 달라질 것입니다. 장난처럼 생각했던 태도를 바꾸어 그것을 얻으려고 진지해 질 것입니다.
4.평생 예수를 믿어도 예수님을 관념적으로만 믿다가 마는 사람이 있고, 예수님에게서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여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화를 소유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숨겨놓은 보화를 찾아보세요. ⓒ최용우
♥2023.2.24.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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