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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66번째 쪽지!
□무늬만 남은 사람들
1.그리스도인은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대적은 ‘사탄’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사탄은 지역감정이나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를 이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합니다. 특히 사탄은 ‘반공주의’를 이용하여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에게 악마, 이단, 빨갱이라는 종북몰이를 해서 사람들이 기독교를 혐오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게 너무 잘 먹히고 있습니다.
2.이 빨갱이 드립은 해방 이후 북한 공산주의 치하에서 고통을받았던 사람들이 그때의 고난을 종교적 고난으로 투영하고, 확대, 재생산하여 지금까지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빨강색만 보면 벌벌 떠는 것입니다. 북한의 공산당은 해방 후에 왜 종교인들을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숙청했는가? 공산당은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신사참배에 동참하고 일제 전시체제에 부역하는 반민족행위를 자행한 친일파들을 숙청했는데, 그 중심에 ‘친일파 종교인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3.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사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싸울 가치가 없는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은 건들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날지 못하는 힘없는 독수리이며, 그냥 내비둬도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면서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가는 무늬만 그리스도인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4.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사입니다. 사탄과의 영적 전투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적당히 사탄과 타협을 하면 사탄도 대충 신앙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편하기는 하겠지만 영적 침체에 빠져서 대충대충 살아가는 무기력한 무늬만 남은 그리스도인이 될 뿐입니다. ⓒ최용우
♥2023.3.9.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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