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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98번째 쪽지!
□순종과 말씀
1.“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창6:13) 이 아침에 이 짧은 성경 한 구절을 묵상하면서 ‘하늘이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글들이 제 안에서 아우성을 치는군요. 하나님은 왜 노아에게만 이르셨을까? 하나님은 마치 친구가 친구에게 말하듯 그렇게 노아에게 언어로 말씀하셨을까? 아니면 환상 가운데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을까? 아니면 마음에 그 음성이 느껴졌을까?... 성경 한 절을 붙잡았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그 말씀이 열리면 그 속에서 엄청난 양의 은혜가 흘러나옵니다.
2.저는 이전에 시편98:8절 말씀 한 절이 열렸을 때, 도대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속으로 쭉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400쪽 책 2권과 1000쪽이 넘는 책 1권의 방대한 기도시(詩)를 추수한 적이 있습니다.
3.그 땅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왜 하나님은 노아에게만 이르셨을까요? 왜냐하면 노아만 하나님께 순종하여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의 양심은 망가져 버렸고, 도덕성은 무너져 버렸고, 철저하게 자신만 위하는 이기주의와 쾌락주의에 빠져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저는 성경 한 권 사러 기독교서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 각종 성경 종류가 150종이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어떤 형태의 성경이든 이미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말 말씀이 홍수처럼 터져버린 시대입니다. 그런데 왜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종의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까요? ⓒ최용우
♥2023.4.1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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