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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19-4.29】 천태산
▲제604회 듣산은 충남 금산에 있는 천태산(714.7m)에 올랐다. 암릉과 각종 수목이 계곡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경치가 ‘설악산’ 못지않게 수려해서 ‘충북의 설악산’이라는 별명이 붙은 산이라 한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영국사까지는 별다른 것 없는 평범한 산길이었고 영국사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천태산 등산로 A코스 입구’부터가 진짜 익스트럼 등산이다.
정상까지 로프를 다섯 번쯤 타고 올라가는데 그중에 75m 암벽 줄타기 구간은 정말 아슬아슬하면서도 스릴이 넘치는 곳이다. 옆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좀 멀기 때문에 로프를 선택한다. 올라갈 때 너무 힘을 많이 뺐는데, 반대로 내려올 땐 그냥 일사천리로 쭉!
전체적으로 매우 위험한 등산로인데 친절하게 200미터 마다 거리 표시가 있어서 좋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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