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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31번째 쪽지!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1.교만의 위험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고, 그것은 나와 더 가까이에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다른 사람이 그의 교만을 지적하면 얼굴빛이 변하면서 금방 그 사람을 비방하거나 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행동이 얼마나 빠른지 전광석화와 같습니다. 힘이 없는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기 시작합니다.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그 시각이 항상 밖으로 향해 있어서 모든 원인을 밖에서 찾습니다.
2.특히 사람들 앞에 서는 설교자나 강사는 회중들이 웃고 박수를 쳐주면 그것을 자기가 받고자 하는 탐욕이 자기도 모르게 생겨서 ‘겸손을 가장한 교만’죄에 빠지기 쉽습니다. 유명한 사람일수록 그런 교만죄에 쉽게 빠집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소문난 이 아무개 개그맨은 평생 간증집회를 딱 세 번 했다고 합니다. 간증을 반복하다보니 뒤로 갈수록 청중들의 반응이 좋은 내용만 골라서 포장하는 자신을 보고 계속하다가는 거짓말쟁이가 되겠다 싶어 집회를 딱 끊었다고 합니다.
3.겸손의 은혜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고, 그것은 나와 더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람들을 의식하는 마음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욕심만 내려놓아도 한결 자유롭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이 나의 구원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나의 겸손입니다. 그의 강하심이 나의 연약함 가운데 완전해집니다.
4.겸손은 나의 연약함과 낮아짐, 아무것도 아닌 무(無)를 통해서 예수님이 역사하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실 때 반항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기꺼이 그것을 받으면 곧이어 말할 수 없는 즐거움과 기쁨이 뒤따라옵니다. ⓒ최용우
♥2023.5.29. 비오는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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