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두막 일기144-5.24】 배 아퍼
매주 수요일에는 두진아파트 마당에 국화빵, 옷수수빵, 족발, 뻥튀기, 떢볶기, 순대, 오뎅, 호떡, 과일, 두부. 만두....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대충 10여개 정도 임시 시장이 선다. 나는 매주 그 앞을 지나가면서 호떡 하나씩 사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호떡 파는 포장마차가 안 나왔다. 쩝! 입맛만 다시다 그냥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다가 삼거리에 있는 노브랜드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호떡 대신 뭐라도 하나만 먹고 싶었다.
‘토르타 메일믹스 베리쨈 케이크’라는 것이 보였다. 상자 안에 초코파이처럼 작은 봉지가 몇 개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그냥 큰 덩어리 하나만 있어서 케잌처럼 잘라먹는 빵이었다. 이미 상자를 열어버려서 할 수 없이 야금야금 다 먹었다. 그리고 배가 아파서 배를 움켜잡고 운동을 했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