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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1-3640] 이방인 구원,적은 무리들,재림공동체, 생각지 않은 때, 준비된 삶...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3.06.01 15:18:17[원고지 한장 칼럼]
3631.이방인 구원
예수님을 죽여버린 유대인들과 우리는 똑같은 죄인들입니다. 유대인들에게서 떠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왔지만, 이방인들은 예수님에게 유대인들과 똑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더 악랄하게 예수님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대인들보다 더 낫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의 구원도 옮겨질 것입니다.
3632.적은 무리들
마태, 마가, 요한복음이 ‘유대인’을 대상으로 쓰여졌다면 ‘누가복음’은 유일하게 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모였던 ‘이방인’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다음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다수가 아닌 ‘적은 무리들’이었습니다.(눅12:32-33)
3633.재림 공동체
초기 기독교는 ‘재림 공동체’였습니다.(눅12:34-36) 구약이 ‘메시아를 기다리는’ 성경이라면 신약은 ‘재림을 기다리는’ 성경입니다. 다시 오신다는 예수님이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오시지 않자 가짜 예수들도 수없이 등장하고, 다른 방법으로 이미 오셨다는 이론도 나오고 있지만, 속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가신 모습 그대로 오십니다.
3634.생각지 않은 때
재림은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오십니다.(눅12:39-40) 우리가 ‘생복한 삶’이라고 여기고 이 세상 가치관의 삶에 빠져 있을 때, 또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초림’하셨을 때를 생각해 보면 예수님을 맞이하여 임마누엘의 기쁨을 맞 본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3635.인자(人子)
재림주는 ‘인자(人子)’로 오십니다.(눅12:40) 예수님은 힘의 논리만이 작동하는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오욕을 단숨에 무너뜨리실 분으로 오십니다. 어쩌면 ‘과잉 소비’ 형태로 심판이 이미 시작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과잉 소비란 ‘영혼의 만족’이 없기에 대리만족을 찾으려는 삶의 형태입니다. ‘환경 문제’의 원인은 ‘과잉 소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3636.심판자
인자란 구약 묵시 사상에서 나온 개념으로 ‘세상 마지막 때 나타날 심판자’란 뜻입니다. 이스라엘 포로기에 ‘바벨론’은 오늘날 미국과 같은 절대권력국 이었지만, 선지자들은 바벨론을 심판할 ‘인자’가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바벨론은 ‘페르시아’에 어이없게 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인자’란 ‘자본주의 체재를 망하게 할 분’이란 뜻입니다.
3637.준비된 삶
재림을 맞이할 ‘준비된 삶’이란 어떤 삶인가? 깨어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똑바로 아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인 줄도 모르고 언론에 선동 당해서 투표를 하여 대통령을 뽑으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망대에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소리를 지르는 망대지기가 절대 필요한 세상입니다.
3638.미움과 무시
남의 미움을 받는 것보다 남을 미워하는 것이 더 무서운 병입니다. 남의 무시를 받는 것보다 남을 무시하는 것이 더 내 마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남을 미워하고 남을 무시할 때 이미 내 마음에는 독(毒)이 생성되어서 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를 위해서라도 남을 미워하거나 무시하면 안 됩니다.
3639.삶의 태도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는 확실히 달라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에게 경멸, 무시 해악을 받았을 때 그를 미워하고 보복을 하려고 하는 것은 그와 똑같은 태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자신에게 잘못이 없는지를 돌아보고 반성할 것이요, 잘못이 없다면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오히려 감사하고 창찬해 준다면 그 사람을 친구로 얻게 될 것입니다.
3640.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이란, 눈은 회개의 눈물을, 입술은 감사와 칭찬과 긍정의 말을, 손은 나누어주고 격려하고 일에, 무릎은 기도하고 섬기는 일로, 발은 복음을 전하려고 산을 넘는 일에, 집은 손님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누는 곳으로, 몸은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삶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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