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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540번째 쪽지!
□겸손은 자족하는 마음
1.겸손한 사람은 항상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라고 고백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렇게 많이 주시는지 모르겠단 말씀이야.”하고 의아해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더 가지지 못한 것에 늘 불평합니다. 밑 빠진 독처럼 만족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2.사도 바울은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하고 고백합니다. 사람들이 자족(自足)하지 못하는 것은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나친 욕심 때문입니다. 내가 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교의식’ 때문입니다. 만족은 소유로 오는 것이 아니고 자족에서 오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족하는 사람입니다.
3.겸손한 사람은 마음이 편하여 근심 걱정이 없으니 잠도 잘 잡니다. “너는 곰도 아니고 젊은애가 왜 그렇게 잠이 많냐? 밖에 나가봐라. 사람들이 얼마나 부지런하게 사는지...” 아내가 큰딸에게 자주 했던 말입니다. “잠이 잘 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마음이 편하니까 잠이 잘 오는 거야. 그리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잠도 잘 자는겨~”
4.겸손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아냅니다. 심지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보다 훨씬 낫다고 고백합니다. ‘캔디’라는 만화영화에서 주인공 ‘캔디’가 어떤 상황에서도 “다행이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다 ‘다행한 일’입니다. ⓒ최용우
♥2023.6.1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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