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2)

물맷돌............... 조회 수 208 추천 수 0 2023.07.31 21:05:27
.........

32.jpg[아침편지3418] 2023년 7월 5일 수요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2)
 
샬롬! 밤새 편안하셨는지요? 7월 5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내내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기운도 나고 건강도 챙겨주는 전통 차(음료)’ 중에서 오늘은 ‘맥문동차’입니다. 맥문동차는 ‘더위로 인하여 열이 식지 않고 활력이 없을 때에 피로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동생들과 잘 지내는 것 같았어도, 간혹 서로에 대한 안 좋은 감정들이 쌓이곤 했습니다. 그럴 때면, 일단 후퇴하거나 꾹 참거나 해서, 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른 척했습니다. 동생들이 어렸을 적에 받은 상처들이니, 벌써 몇 십 년이나 흘렀습니다. 어쩌면 신앙으로 잘 해결했으리라 여겼는데, 동생들이 속으로 힘들었다고 하니, 저로서는 너무나 미안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모든 껄끄러움을 말끔히 털어낸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씩 가슴 저편에서 날아오는 응어리의 돌에 맞아 쓰러져 허비한 시간들을 더 이상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겹겹이 둘러친 울타리의 문빗장을 과감히 열어젖혀야 할 때입니다. 예전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저의 상처가 제일 크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여파로 동생들을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상처의 웅덩이에서 빠져나오고 보니, 피해자인 줄로만 알았던 제가 한편 가해자이기도 했습니다.
 
어머님한테는 조용히 계시게 하고, 둘째부터 모두 다 털어놓으라고 했습니다.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낳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악순환을 가져옵니다. 가장 사랑해야 할 가족들이 더 많은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그랬고, 조부모님 역시 그런 가정사의 피해자가 되었을 겁니다. 저는 잠시 ‘어떻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용서와 화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생들이 하는 말을 모두 인정하면서 귀 기울여 경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울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동생들도 ‘더 이상 과거의 상처로 인하여 괴로워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모두 다 털어놨습니다. 큰 용기를 내야 했을 동생들이 장하고, 늦게라도 저의 허물을 용서해주서 고마웠습니다. 우리의 눈물은 서로의 막힌 담을 녹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를 용서하고 화평을 주신 그분께 감사하면서 은혜롭게 잘 마무리했습니다.(출처; 그린에세이, 김소진 / 수필가, 주부편지 편집위원)
 
국가 간에도 먼 나라와는 싸우지 않습니다. 대개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나라와 갈등과 다툼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끼리의 다툼도, 먼 곳에 있는 사람과는 싸울 일이 없습니다. 혹, 금전관계나 다른 무슨 일로 인하여 관계를 맺고 살다가, 서로 이해(利害)관계가 상충될 경우 싸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형제 또는 이웃’사이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거나 이런저런 일로 인하여 다툼과 상처가 생기곤 합니다. 특히, 말로 인한 상처가 제일 많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무심코 한 말인데, 상대방은 상처를 입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요컨대, 형제니까 싸움과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또한, ‘네 잘못만 있겠느냐? 내 잘못도 분명 있을 거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혹 오해를 푼다고 이야기를 꺼낼 경우, 때로는 해결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잘못하다가는 오해가 오해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냥 덮어두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용서와 사랑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물맷돌)
 
[(하나님께로부터) 잘못을 용서받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더 이상 죄를 묻지 않는 사람과 그 마음에 거짓이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시32:1-2,쉬운성경)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 어떤 사람과 서로 마음 상한 일이 있거든(생각나거든) 용서해주어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해주실 것이다.(막11:25,현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075 저에게는 거짓말이 진짜 같고 진짜는 거짓말처럼 들립니다. 물맷돌 2023-07-31 221
39074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이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고통스러워요! 물맷돌 2023-07-31 211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2) 물맷돌 2023-07-31 208
39072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1) 물맷돌 2023-07-31 176
39071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 물맷돌 2023-07-31 106
39070 어른이란,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고, 또한 그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3-07-31 109
39069 쉬는 날에 무엇을 하는가?’가 그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물맷돌 2023-07-31 106
39068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3-07-31 144
39067 걱정이나 고민도 하나의 습관입니다! 물맷돌 2023-07-31 133
39066 계속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한다면, 그냥 외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물맷돌 2023-07-31 73
39065 쓸데없는 걱정 김장환 목사 2023-07-28 668
39064 가장 중요한 질문 김장환 목사 2023-07-28 539
39063 뜨지 못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3-07-28 421
39062 보이지 않아도 김장환 목사 2023-07-28 491
39061 명배우를 만든 것 김장환 목사 2023-07-28 287
39060 게으름을 이기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285
39059 교회를 살리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536
39058 양심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3-07-28 249
39057 삶을 변화시킨 묵상 김장환 목사 2023-07-28 371
39056 과감히 뛰어들라 김장환 목사 2023-07-28 269
39055 목적이 없다면 김장환 목사 2023-07-28 286
39054 지킬 것을 지키라 김장환 목사 2023-07-28 371
39053 존 번연의 죽음 풍성한 삶 2023-07-26 421
39052 죽음의 단계 풍성한 삶 2023-07-26 240
39051 믿어주는 기쁨 풍성한 삶 2023-07-26 307
39050 에이브러햄 링컨의 신앙 풍성한 삶 2023-07-26 233
39049 하나님의 증거 풍성한 삶 2023-07-26 214
39048 영원히 사는 사람 풍성한 삶 2023-07-26 207
39047 잭슨 선교사 풍성한 삶 2023-07-26 181
39046 천국의 암호 풍성한 삶 2023-07-26 332
39045 양과 목자 풍성한 삶 2023-07-26 273
39044 죽음 후의 두려움 풍성한 삶 2023-07-26 204
39043 찬양의 능력 file 안광복 목사 2023-07-19 507
39042 교만 경계하기 file 고상섭 목사 2023-07-19 411
39041 믿음은 관계다 file 지성호 목사 2023-07-19 63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