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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이방인 전도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4 추천 수 0 2023.08.07 0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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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85번째 쪽지!

 

□이방인 전도

 

1.베드로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20년만에 유대인으로서는 최초로 이방인의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유대인은 이방인과 어울리거나 찾아다니는 것은 불법이라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관상(행10:10) 가운데 어떤 사람이라도 속되거나 불결하게 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행10:28) 유대기독교 최고 지도자인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 설교를 한 사건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도 된다는 신호탄과도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비유를 하자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 서울의 어떤 절에 가서 모여있는 스님들에게 설교를 한 것과 같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2.베드로의 설교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은 ‘바울’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를 보면서 나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이방인 전도를 위해 세 번이나 ‘세계 전도 여행’을 다닙니다. 그러다가 이방인 전도를 철저하게 반대하는 ‘유대 근본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잡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3.만약 사도 바울이 이방인 전도를 위해서 이방 지역에 세워진 여러 교회에 보낸 편지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신약성경의 절반을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4.제가 스승님으로 모시는 아무개 목사님은 마치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를 한 것처럼 지금 동네에 있는 작은 절에 모여서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안(성)과 교회 밖(속)이 따로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으로(행10:10-11) 보여주신 것입니다. ⓒ최용우 

 

♥2023.8.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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