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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92번째 쪽지
□2 보혜사 성령을 아십니까?
1.‘성령’이라는 말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없습니다. 한국 교회는 기독교 핵심 교리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三位一體)에 ‘성경’을 합쳐서 마치 ‘4위일체’처럼 믿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처럼 성령을 강조하는 나라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령집회’는 열광적인 분위기로 ‘종교적 엑스타시’를 경험하게 하면서 그것이 ‘성령 체험’이라 하기도 합니다. 또 성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목회자는 ‘체험’이 아닌 공부해서 학습한 ‘지식’을 마치 자기가 성령을 잘 아는 것처럼 전달하기도 합니다. 한국 교회에는 성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생긴 오해와 부작용이 많습니다.
2.예수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마가의 다락방에 실제로 오신 성령님을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3.‘보혜사는 진리의 영이시며 세상은 모르지만 우리는 그를 안다.’(요14:17) 보혜사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인데 사전적 의미로는 도우미(helper), 중재자(intercessor)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보혜사’를 모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혜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의 영’이신 예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4.예수님이 2천년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압니다.(요14:17) 그러니까 ‘지식’으로 알고 있는 ‘성령’은 진짜가 아닙니다. 경험으로 알아야 진짜입니다. 예를 들면 사과(apple)를 아작아작 깨물어 먹어본 사람이 아니라면 사과를 경험했다고, 사과를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과라는 과일이 없는 나라에서는 ‘사과’하면 ‘헨드폰’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최용우
♥2023.8.1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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