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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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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434]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뭔가를 잘못해서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샬롬! 어제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7월 24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무더위에 지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놓칠 수 있는 암 신호 10가지’ 중 열 번째는, ‘피부의 변화’입니다.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의 모양변화는 피부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생각해서 발병초기를 놓친다고 하네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자신을 못나게 여겨서 열등감에 휩싸이면, 그만 이상한 행동을 취하기가 쉽습니다. 한마디로 ‘오버’를 하게 됩니다. 한때 높은 자리에 있었다면서 갑질 아닌 갑질을 하려고 들거나, 젊은이들을 향하여 자꾸만 훈수를 두고, 세상을 향하여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창때의 몸을 되찾겠다면서 성형하는 일에 큰돈을 쓰기도 하고, 각종 건강식품과 운동기구에 집착해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한물간 노인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종국에는 죽음에 이르듯, 인간도 생물학적 사회적 정점을 찍고 나면 쇠퇴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아무리 잘난 체해봐야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또, 열등감 속에서 자신을 괴롭힌들, 누가 연민의 정을 갖고 위로해주지도 않습니다. 냉혹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 또한 하나님의 은혜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도, 한창 잘나가던 과거의 자신을 세워놓고, 그것을 이겨보겠다고 애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 되겠습니까?
누군가 저에게 ‘반드시 필요한 삶의 기술’을 하나 들어보라고 한다면, 저는 ‘정견(正見)’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사람에게는 자신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체력이 떨어진 사람이요, 사회적으로 협소해진 사람이요, 경제적 능력이 줄어든 사람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화가 나면 ‘화가 나는 구나!’하고 느껴봅니다.
무엇을 잘못해서 지금(노년)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나는 그대로 멋졌고, 현재의 나는 이대로 괜찮다!’라고 생각하게 되면,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열등감’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출처;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이근후 / 이화여대명예교수)
흔히 ‘황우장사라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영원히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 선상(線上) 위에, 우리 각자는 그저 ‘순간(瞬間)에 불과한 점(点)’을 찍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한 번 크게 이름을 내보려고 발버둥 치던 사람도, 그가 죽은 후에는 ‘잊혀진 이름’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늙어서 노인이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이근후 박사님은 ‘사람에게는 자신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요컨대, 자신이 현재 놓여있는 처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고대하면서 그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주께서 오라고 하시는 그날까지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물맷돌)
[야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그네처럼 살아온 세월이 130년이 되었습니다. 내 조상들의 나그네 생활에 비하면 내 나이가 얼마 되지 않지만, 정말 고달픈 세월을 보냈습니다.”(창47:9,현대인) 나이 많은 사람에게 화를 내며 말하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하십시오.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형제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딤전5:1,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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