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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살아 있는 양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였던 피타고라스의 제자 한 사람의 양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제자가 어느 날 신발가게에서 신발을 한 켤레 고른 후 주인에게 "돈은 내일 가져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가 돈을 들고 찾아가니 신발가게 주인이 죽어 있었습니다. 이 제자는 신발을 공짜로 갖게 되었다고 속으로 좋아하며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뿐이었고, 그는 양심에 찔려 며칠을 고통 속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좋아 보이던 신발이 흉측한 가시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그는 돈을 들고 다른 사람이 주인이 된 그 신발가게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그가 죽었지만 제게는 살아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기뻐했으나 지옥에서 그들은 살아난 양심과 그 기억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을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23.1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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