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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은 주님 만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우리 나라 남자 대표팀이 너무 이른 승리 세리머니로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승선 바로 앞에서 승리를 예감힌 선수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려 '만세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 뒤에 있던 대만 선수가 왼발을 쭉 내밀어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고 만 것입니다.
간혹 믿음의 길에도 너무 이른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작은 목표를 이루거나 맡았던 직분을 내려놓게 되면서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쩌면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는 선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길은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계속 달려가야 하는 길이고 주님 만나는 그 날에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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