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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나의 왕
오 하나님!
주는 해와 달도 만드셨습니다.
낮도 주의 것이며 밤도 주의 것입니다.
주는 크신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바다 괴물의 머리를 내리치셨습니다.
오 주여!
주는 또한 샘물을 솟게 하고,
시냇물을 흐르게도 하고,
흐르던 강물을 마르게도 하셨습니다.
주는 옛적부터 나의 왕이십니다.
시편74편ⓒ최용우 20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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