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42번째 쪽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1.계시록에 보면 7년 대환란 때 순교한 성도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거문고(하프)를 타며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계15:1-4)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마친 자들만 부를 수 있는 영광의 찬송입니다. 저도 ‘수정 같은 유리 바다’와 같이 맑고 투명한 하나님의 존전에서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성경에 ‘모세의 노래’는 2곳에 나오는데, 홍해를 건넌 후 뒤따라오던 바로의 군대가 수장되는 모습을 보고 부른 노래(출15장)와 40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느보산에 올라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부른 노래(신32장)입니다. 모세는 사역을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쳤습니다. ‘모세의 노래’는 아무나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충성스러운 사명자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3.어린양의 노래는 ‘예수님의 찬양’을 의미하는데, 복음서에 예수님이 ‘찬양’을 하던 장면이 나오던가? 딱 한번 나옵니다. 유월절 만찬을 마치고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마26:30) 이것이 ‘어린양의 노래’라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드린 ‘사명자의 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4.사명을 마친 자들은 가장 먼저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Lord God Almighty)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속성에 위배되는 ‘거짓말은 하실 수 없지만’(히6:18) 이외에는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전능’은 ‘모든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간, 모든 방법으로,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는 모든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제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믿으며 또 찬양합니다.(막9:23) 할렐루야! ⓒ최용우
♥2023.10.20.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