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부시대의 수덕생활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38 추천 수 0 2023.11.07 06:24:3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57번째 쪽지!

 

□교부시대의 수덕생활

 

1. 3세기 말과 4세기 초의 문헌에 의하면, 수백명의 사람들이 수덕의 삶을 살기 위해 한적한 장소나 사막으로 들어가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영적 전투에서 엄격한 훈련을 통과하고 지혜를 획득한 '교부'라고 불리는 영적 스승들 주위에 모여 살았습니다. 초심자는 정기적으로 영적 지도자와 상담하고, 절제있게 기도와 작업과 금식의 생활을 한 후, 혼자서 더 깊은 사막으로 들어가 마귀들과 싸우곤 했습니다. 그런 사람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수덕적 공동체가 형성되곤 했습니다. 

2.도시와 그 주민들로 인한 소음과 시험이 없는 고요한 장소는 독거자들이 참된 하나님의 경주자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운동장이었습니다. 독신생활과 가난은 육욕을 제어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훈련이었습니다. 수덕자는 성욕이나 물욕과 같은 본성적인 욕망을 억제함으로써, 영적인 일에 대한 관상, 특히 하나님과의 연합 추구에 보다 쉽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3.그런데 일부 지나치게 인간 본성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리아와 이집트의 초기 사막교부들의 금언에 보면 ‘무절제하게 엄격한 수덕적 관습’을 경고합니다. 그런 일은 마귀의 술책으로 이기주의와 거짓 경건을 낳습니다. 목적을 얻기 위한 수단이 오히려 장애물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고 거듭 경고합니다. 

4.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는 수덕의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이 제거해야 될 여덟 가지 악한 생각들은 탐식, 정욕, 탐욕, 우울, 분노, 싫증, 허영, 교만이라고 했습니다. 에바그리우스는 이 생각들이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인 기도를 방해하는 장애물이라고 했습니다.ⓒ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66 2023년 수덕의삶 자기 부인 [1] 최용우 2023-11-17 104
7665 2023년 수덕의삶 보이지 않는 싸움 [1] 최용우 2023-11-16 84
7664 2023년 수덕의삶 마음의 밭 최용우 2023-11-15 73
7663 2023년 수덕의삶 연약한 인간 [1] 최용우 2023-11-14 62
7662 2023년 수덕의삶 지금 일어나 돌아가자 [1] 최용우 2023-11-13 77
7661 2023년 수덕의삶 현대교회의 수덕 [1] 최용우 2023-11-11 51
7660 2023년 수덕의삶 종교개혁과 수덕 [1] 최용우 2023-11-10 43
7659 2023년 수덕의삶 수도원의 타락 최용우 2023-11-09 48
7658 2023년 수덕의삶 수도원의 시작 최용우 2023-11-08 42
» 2023년 수덕의삶 교부시대의 수덕생활 최용우 2023-11-07 38
7656 2023년 수덕의삶 수덕적인 삶의 역사 최용우 2023-11-06 50
7655 2023년 수덕의삶 수덕적 기독교 운동 [1] 최용우 2023-11-04 67
7654 2023년 수덕의삶 깃털보다 가벼운 권사님 [1] 최용우 2023-11-03 98
7653 2023년 수덕의삶 압구정 복음 최용우 2023-11-02 81
7652 2023년 수덕의삶 수덕(修德)의 삶 최용우 2023-11-01 81
7651 2023년 수덕의삶 우리나라 사람들 [1] 최용우 2023-10-31 89
7650 2023년 수덕의삶 비판하지 말라? [1] 최용우 2023-10-30 193
7649 2023년 수덕의삶 주께 경배하리이다 최용우 2023-10-28 123
7648 2023년 수덕의삶 주의 의로운 일 [1] 최용우 2023-10-27 90
7647 2023년 수덕의삶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 최용우 2023-10-26 95
7646 2023년 수덕의삶 누가 주의 이름을 최용우 2023-10-25 95
7645 2023년 수덕의삶 의롭고 참된 길 최용우 2023-10-24 85
7644 2023년 수덕의삶 만국의 왕이시여 최용우 2023-10-23 64
7643 2023년 수덕의삶 크고 기이하도다 최용우 2023-10-21 96
7642 2023년 수덕의삶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최용우 2023-10-20 84
7641 2023년 수덕의삶 최고로 행복한 사람 최용우 2023-10-19 143
7640 2023년 수덕의삶 불행한 철학자 최용우 2023-10-18 79
7639 2023년 수덕의삶 행복한 거지 최용우 2023-10-17 91
7638 2023년 수덕의삶 지금도 여전히 [1] 최용우 2023-10-16 90
7637 2023년 수덕의삶 돌에 맞은 자 [1] 최용우 2023-10-14 90
7636 2023년 수덕의삶 있을 때 잘지켜 [1] 최용우 2023-10-13 111
7635 2023년 수덕의삶 모퉁이돌 최용우 2023-10-12 92
7634 2023년 수덕의삶 아들을 죽인 사람들 [3] 최용우 2023-10-11 71
7633 2023년 수덕의삶 세상은 묻는다 최용우 2023-10-10 83
7632 2023년 수덕의삶 애덕(愛德) [2] 최용우 2023-10-07 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