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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65번째 쪽지!
□보이지 않는 싸움
1.수덕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침묵’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영계에서는 ‘나’를 차지하기 위하여 ‘악한 세력’과 ‘하나님의 영’이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가 어느 쪽에 마음을 여느냐에 따라 나는 ‘악한 편’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 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신앙인으로 행세하며 살아간다고 해도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열려있지 않으면 그냥 나는 ‘이름뿐인’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다.
2.그러나 내가 수덕의 삶을 살기로 작심하는 순간 내 마음에서는 “음마, 갑자기 왜 그래? 그렇게 유난을 떨지 않고도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왔잖여. 교회 다니면서 장로도 되고 권사도 되고...대충 그렇게 사는 거지, 갑자기 왜 그래?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라는 사탄의 음성이 들려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위장된 그리스도인으로 사탄의 진영에서 잘 살아왔는데, 갑자기 하나님 편으로 가겠다니 사탄이 놀랄 수밖에...
3.우리의 마음속 내면 깊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을 시작하며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훈련은 ‘침묵’입니다. 왜 침묵해야 합니까? 적에게 비밀을 누설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적에게 나의 정보와 작전을 다 떠벌려버리면 싸움이 되겠습니까?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침묵’을 통해서 말없이 말씀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침묵해야 합니다.
4.사탄은 ‘소리’를 통해서 나를 유혹하고 하나님은 ‘침묵’을 통해서 나를 부르십니다. ‘시끄러운 소음’에 점령당한 세상에서 ‘정적(靜寂)’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만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싸움입니다. ⓒ최용우
♥2023.11.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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