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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요21:15-17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으로 돌아간 베드로를 찾아 가신 장면이 나옵니다.
그 유명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3번의 질문을 하십니다,
원래 이름인 시몬을 베드로라 바꾸어 주신후(마16:18) 다시 원래 이름인 시몬이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시몬을 베드로(반석)라 바꾸어 주셨지만,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이름만 베드로였지, 아직 내면은 시몬 그대로 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는 베드로인척 했지만, 예수님이 안계시자 원래 시몬의 모습 그대로 였던 것입니다.
스스로를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신 날 새벽 빌라도의 뜰에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화내면서 부정했던 자신을 직면한 것입니다.
마28:10 갈릴리에서 만나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듣고 고향 갈릴리로 가서 예수님을 기다리던중 예수님께서 자신을 부르신 첫 모습으로 부르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처음 다짐했던 마음을 유지하는게 힘듭니다. 환경이 바뀌고 내 상황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를 공동체에 부르신 목적이 있고, 그 목적에 순종해서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인데... 지금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셨나요?
저른 포함한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는데 피곤함, 바쁨으로 미루고 있지는 않나요?
목적을 상실하면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베드로를 향한 이 질문은
"시몬아 너 (자아가) 죽을 준비 되었니?"
"뒤집어질 준비 되었니?"라는 질문인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의 일을 하려면 반드시 내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내가 뒤(집어)져야 합니다.
원색적이지만 그냥 뒤지세요.. 그래야 살고 살릴 수 있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6
# 골목길에서의 동행 / 나침반출판사
# 골목길 묵상 / 김성희 / 묵상콘서트&강사문의 010-9259-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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