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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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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살지 못해본 제겐 대청마루는 낯설지만 맘이 너무나 따스해지네요.
어제 10살먹은 사촌동생에게 전화를 했어요. 토요일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가려구요.
헌데, 우리 여경이가 "으~~음 언니 몇시에 올꺼야?" "어~~~ 몇시까지 있을꺼야?" "으~~~응..난 친구생일파티가는데...."
뭔가 얘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망서리고 있는거예요.
"언니보고 기다리라고? 여경이 올때까지?"
그랬더니 너무나 밝은 목소리로 "응"합니다.
어찌나 예쁘던지요...
우리 여경이는 너무 자그마해서 친구들도 귀여워하는 아이예요.
여경이는 절보면 무언가 자꾸 주려합니다. 예쁜 스타카도 잔뜩 꺼내서 제물건에 여기저기 붙여주고요, 작고 귀여운 인형들도 제가방에 넣어주거든요.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나 봅니다 .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낌없이 주고 싶고, 보고 싶어하나봐요.
자꾸 기다려 지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날이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메세지 한 번 띄워보세요
어제 10살먹은 사촌동생에게 전화를 했어요. 토요일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가려구요.
헌데, 우리 여경이가 "으~~음 언니 몇시에 올꺼야?" "어~~~ 몇시까지 있을꺼야?" "으~~~응..난 친구생일파티가는데...."
뭔가 얘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망서리고 있는거예요.
"언니보고 기다리라고? 여경이 올때까지?"
그랬더니 너무나 밝은 목소리로 "응"합니다.
어찌나 예쁘던지요...
우리 여경이는 너무 자그마해서 친구들도 귀여워하는 아이예요.
여경이는 절보면 무언가 자꾸 주려합니다. 예쁜 스타카도 잔뜩 꺼내서 제물건에 여기저기 붙여주고요, 작고 귀여운 인형들도 제가방에 넣어주거든요.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나 봅니다 . 좋아하는 사람에겐 아낌없이 주고 싶고, 보고 싶어하나봐요.
자꾸 기다려 지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날이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메세지 한 번 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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