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9 추천 수 0 2023.12.23 14:46:34
.........

d1448.gif[아침편지3506]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10월 16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맨발걷기효능 7가지’ 중, 그 여섯 번째는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산소 가득한 풀밭에서의 맨발걷기는, 스트레스해소와 긴장완화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같은 걸음수를 걷더라도, ‘집에서 걷는 것과 산소 가득한 풀밭에서 걷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아시안게임 이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중입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 답장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잘 마치고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등 많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아는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 안세영입니다.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이겨나가며, 묵묵히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들’과 같은, 선수 안세영입니다.

 

저의 소식과 저의 모든 것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모든 시간에 함께 해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몸은 하나고 마음은 아직 여리어, 이 모든 걸 하기에는 힘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건방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온전히 치료하고, 휴식을 하여 안정을 취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목표를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가려고 합니다. 하오니, ‘꿈을 이룬 안세영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의 모습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더 강해져 코트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안세영)

 

이 편지를 소재로 해서 올라온 인터넷 뉴스를 접하고, 저는 많은 충격과 감격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만 21세에 불과한 소녀가 어쩌면 이토록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저는 이 기사와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비록 어지간히 흔한 눈물이기는 하지만)까지 흘리고 말았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열어보면, 온통 ‘안세영과 신유빈’의 동영상으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경기가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니,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물밀 듯 쇄도하고 있을 게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속담에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이때가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에게는 공명심(功名心)을 본능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세영은 자기 이름을 드러낼 수 있는 그 좋은 기회를 스스로 물리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결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뚜기도 유월이 한 철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쩌면, 안세영 선수에게 ‘이런 기회가 다시 오리라’는 확실한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안세영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입니다. 혹시, 경기하고 있는 안 선수의 다리를 보셨습니까? 그녀의 다리는 온통 파스와 붕대로 칭칭 감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에 ‘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귀국 후 정밀검진해보니, ‘오른쪽 무릎 근처 힘줄이 일부 찢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엄마는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그만해! 기권해도 돼!”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그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안세영은 참으로 훌륭한 선수입니다. “메달 하나로 연예인 된 것 아닙니다. 저는 평범한 운동선수 안세영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진정 경외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안세영 선수가 더욱더 성장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물맷돌)

 

[젠체하고 잘난 맛에 우쭐거리면, 사람들이 우습게 여기지 않겠느냐? 겸손히 자신을 낮추면, 오히려 사람들이 존경할 것이다.(잠29:23,현대어)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벧전5:6,표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65 새로운 삶의 조건 file 김종구 목사 2023-12-26 348
39564 하나님의 때 file 서재경 목사 2023-12-26 448
39563 참된 위로 file 안광복 목사 2023-12-26 240
39562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경험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12-26 232
39561 혼돈의 시간을 건너는 법 file 지성호 목사 2023-12-26 149
39560 부슬비 내리던 어느 날 file 조주희 목사 2023-12-26 88
39559 요트와 돛단배 골목길묵상 2023-12-23 339
39558 가지치기 골목길묵상 2023-12-23 225
39557 사랑의 실천 골목길묵상 2023-12-23 276
39556 호칭의 유혹 골목길묵상 2023-12-23 184
39555 낯설게 하기 골목길묵상 2023-12-23 113
39554 화가 나더라도, 그 뒤에 바로 웃을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맷돌 2023-12-23 167
39553 몸도 기계처럼 과하게 쓰면 고장 나기 쉬우니 물맷돌 2023-12-23 91
39552 할 수 있어! 괜찮아! 급하지 않아! 물맷돌 2023-12-23 100
39551 나이 들어 보세요. 재미있어요! 물맷돌 2023-12-23 123
39550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물맷돌 2023-12-23 308
»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물맷돌 2023-12-23 129
39548 홀로 빛나는 별은 없다. 모든 별은 다 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이다. 물맷돌 2023-12-23 149
39547 우울한 사람의 기억은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합니다. 물맷돌 2023-12-23 83
39546 함께 노력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마음이 지친 것’입니다. 물맷돌 2023-12-23 89
39545 우울할 때에는 뇌를 쉬게 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3-12-23 86
39544 진리를 수호하라 김장환 목사 2023-12-21 306
39543 좋은 동역자가 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12-21 312
39542 가장 행복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3-12-21 489
39541 성경을 읽을 때 김장환 목사 2023-12-21 265
39540 한 사람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3-12-21 479
39539 마부의 전도 김장환 목사 2023-12-21 330
39538 예수 이름의 능력 김장환 목사 2023-12-21 469
39537 내가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2023-12-21 178
39536 마음을 움직인 사랑 김장환 목사 2023-12-21 317
39535 사형수의 고백 김장환 목사 2023-12-21 207
39534 30배 60배 100배의 기적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8 344
39533 망대를 지으려면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8 188
39532 흔들리지 않는 나라 file 안광복 목사 2023-12-18 343
39531 욕망 잠재우고 감사를 선택하세요 file 고상섭 목사 2023-12-18 23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