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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357-12.23】 뭐지?
12월 한달동안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주변에서 빛죽제가 열린다. 전국에 여기저기 ‘빛’을 주제로 하는 멋진 축제가 많다. 그래서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저녁 시간에 맞추어 이응다리로 나갔다. 여름엔 날마다 운동을 하러 갔었는데 추워지니 강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한동안 안 갔었다.
‘빛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벽보 광고가 요란했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뭐지? 분명히 ‘빛 축제’라고 했는데... 여기저기에 빤짝거리는 전등만 설치하면 그것이 빛축제인가?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드문드문.
교회단체에서 설치했다는 광장 중앙의 크리스마스 트리만 우뚝 서서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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