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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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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518]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
샬롬! 어제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10월 3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 그 네 번째는, ‘넓은 시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가족 내에서 겪고 있는 감정적인 측면에만 크게 휩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면 신체, 정신, 창조, 이성, 성취, 고통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차원을 넓은 시각으로 아우를 수 있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일까요? 이제는 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먹고사는 사람의 그 비율은 낮지만, 그러나 얼마든지 있습니다.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렇다고 돈을 벌기 위해서 계속 일하느라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변명입니다.
단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일하다보면, 거기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빼앗기게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하고 싶은 일을 찾지도 못한 채 살아가게 됩니다. 그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을 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는 스물한 살 무렵부터 작가 겸 번역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그걸로 먹고살 수 있겠어?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먹고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걸어가는 삶이 과연 즐거울까요? 사실은 하고 싶지 않지만,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이유로 하는 일이 과연 즐거울까요?
소크라테스는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기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먹기 위해서 사는 인생’은 앞뒤가 바뀐 것입니다. 저는 서른네 살에 작가 겸 번역가로 데뷔한 이래, 번역 이외에도 저서집필, 강연, 칼럼연재와 같은 다양한 의뢰를 받았습니다. 출간한 책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TV와 라디오 출연 등 활동반경이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만 했을 때, 수입이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먹고살 길’은 있습니다. 이것을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출처; 시간 연금술사, 미야자키 신지 지음 / 박수현 옮김)
아시다시피, ‘먹고사는 일’은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어쨌든 밥은 먹고 살아야, 자신이 원하는 일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글쓴이도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요컨대, ‘먹고사는 일’이 변할 수 없는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먹고사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정해놓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래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단지, 먹고살고자 마지못해서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튼, 돈을 버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한 결과,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돈이어야 합니다.(물맷돌)
[만일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이룰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일을 어떻게 실천할까?’고민하면서 그분을 생활의 중심에 모시고 살면, 그분은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더불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너희의 내일 일도 돌보아주실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의 것으로 족하다.(마6:33-3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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